‘천안 안서동 대학로’ 밑그림 나왔다 [힘쎈충남 브리핑]

홍석원 2023. 10. 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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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안서동 대학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천호지 경관 개선 및 콘텐츠 도입 등 8대 우선 과제 등 총 986억 규모 

김태흠 충남지사가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서동 대학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안서동이 천안과 충남발전의 동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강조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김태흠 충남지사의 민선 8기 역점 공약인 ‘천안 안서동 대학로’ 조성 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 지사를 비롯해 신동헌 천안 부시장, 안서동 지역 5개 대학 부총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서동 대학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을 맡은 ㈜메이크앤무브 박동수 책임연구원은 최종보고에서 “안서동 지역만의 차별성을 살려 ‘청년문화 생산 및 신산업의 발원지’라는 기본 구상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추진 전략으로는 △안서동의 핵심자원인 대학의 힘으로 지역 활성화 △지역 특성강화 사업 구상으로 경제활력 증진 △환경개선, 기반시설 구축을 통한 도시기능 강화를 제시했다.

전략별 구상 사업은 총 27건으로 추진주체·방식·절차 등에 따라 올해부터 2031년까지 3단계에 걸쳐 추진하는 일정으로 설계했으며, 약 98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책임연구원은 이 중 필요성, 시급성, 효과성 등을 종합 검토해 △안서 시외버스정류장 조성 △안서스테이션 조성 △천호지 경관 개선 및 콘텐츠 도입 △보행 친화환경 조성 △안서동 공공디자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청년소셜벤처 육성 거점 조성 △청년생활지원 플랫폼 조성 8개 사업을 우선순위 과제로 제시했다. 

먼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시외버스정류장 조성은 1단계 천안나들목(IC), 2단계 천호지 인근(망향나들목 개통시), 3단계 경부고속도로 내에 정류장을 건립하는 내용이 담겼다. 

안서스테이션은 경부고속도로 내 상하행 정류장을 연결하는 4층 규모의 복합 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천호지는 야관경관 개선 및 공간별 테마를 반영한 시설물을 도입하고, 백석대-백석대삼거리 구간과 호서대-상명대삼거리 구간 하천 도로 정비 및 생태하천을 복원해 보행 친화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학가 주변 어두운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안서동 공공디자인 사업 및 5개 대학과 연계한 공연·전시 등 문화예술 활동 지원으로, 대학가 주변 분위기 개선에 나선다. 

안서동 사업구상도.

청년소셜벤처 육성 거점은 단국대 캠퍼스 혁신파크 내에 지역, 사회가치, 지역재생 등 소셜벤처분야 청년창업 및 지역정착을 지원하며, 같은 공간에 조성하는 청년생활지원 플랫폼은 천안청년센터 신축계획과 연계해 대학 외 일상 배움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도는 기본계획을 토대로 구상 사업이 체계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주체별 역할 등을 정립하고, 오는 12월 중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들의 수도권 유출로 지방대의 위기, 나아가 지역소멸의 위기가 눈 앞의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안서동의 청년 5만명을 어떻게 활용하는가는 충남청년정책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5개 대학이 밀집된 안서동을 하나의 캠퍼스타운으로 만들어 청년들의 창업이나 문화, 예술활동 지원을 통해 특색 있는 대학문화를 발전 시킬 것”이리며 “안서동에 있는 5만명의 젊은 에너지가 천안과 충남발전의 동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단국대 등 5개 대학이 위치한 안서동 지역은 5만여 명의 대학생이 상주하고 있으나, 내부 교통망 및 보행 불편, 주변상권 및 청년 활동공간 부족에 따른 개선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도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주민, 상인,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집담회 및 설문조사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 거쳐 6개월 여 만에 기본계획을 완성했다.

금산서 보건의 날 기념식…코로나19 대응 의료인 화합 한마당

충남도는 11일 금산군 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충남도는 11일 금산군 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건강한 나라,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국민건강 증진과 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보건·의료인의 사기 진작 및 화합을 위해 마련했다. 

도내 보건소와 보건의료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기념식, 특강, 개최 시·군기 전달, 금산세계인삼축제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장기간 코로나19 대응에 힘써온 보건·의료인을 위해 유명 강사인 김미경 대표를 초청, ‘코로나19 이후 2배 성장하는 3가지 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행사 마지막 순서로 내년에 제52회 충청남도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할 공주시가 금산군으로부터 보건의 날 깃발을 전달받았다. 

기념행사 이후 참석자들은 금산세계인삼축제 현장에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며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민·관·군·경·소방 지역 통합방위태세 점검 

충남도는 11일 보령 김좌진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2023년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충남도는 11일 보령 김좌진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2023년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소방 간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하며, 이번에는 김좌진과학화예비군훈련대 창설을 기념해 보령에 있는 훈련장에서 회의와 견학을 병행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김관수 육군제32보병사단장, 유재성 도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기관별 보고, 취약지역 안건 심의·의결,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과학화예비군훈련대 부대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북한 정세, 도의 충무훈련 준비 상황, 육군제32보병사단의 통합방위작전태세 등을 공유했다. 

회의 이후에는 예비군 전투력 향상을 위한 과학화예비군훈련대의 실내사격장과 가상현실(VR)훈련장 등 시설을 견학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최근 북한은 전략핵잠수함을 진수시켰고 러시아와 군사기술, 핵무기 고도화를 꾀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라며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도는 을지훈련 시 핵 공격 대비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실전처럼 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이달 말 6년 만에 충무훈련이 시작된다”라면서 “이번 훈련이 자원 동원과 테러 대비 등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성과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강건한 안보 의식을 바탕으로 통합방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1일부터 13일까지 사업용 여객·화물 차량 대상 지도·점검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업용 여객·화물자동차 등을 대상으로 안전기준 위반 여부를 지도·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 활동은 안전한 자동차 운전 환경을 조성하고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다. 

합동 점검반은 도·시군 공무원,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정비조합 등 2반 총 19명으로 구성했다. 

점검 지역은 주택가·터미널·택시승강장 등 교통 혼잡 구간과 교통법규 상습 위반 지역, 교통 민원 상습 발생 지역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차량 설비 유지 및 청결 상태 △안전시설 설치 및 작동 여부 △대형차량·건설기계 주택가 도로변 밤샘 주차 등이다. 

이외에 △콜밴 불법행위 △교통 소통에 불편을 주는 행위 △불법 구조 변경 및 안전기준 위반 행위도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교통사고 예방 및 대중교통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원, ‘벽면형 사과나무’로 노동력↓ 수확량↑

사과 다축재배 모습.

충남도가 사과나무를 직각 벽 모양으로 키워 노동력을 줄이고 수확량은 늘릴 수 있는 ‘사과 다축 과원 조성 신기술’ 확대 보급에 나선다. 

11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사과 다축 과원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농가 경영비 증가 등에 대응한 미래형 과수원 모델이다. 

일반적인 사과밭이 사방으로 가지를 뻗은 나무들이 촘촘하게 들어선 숲과 같다면, 사과 다축 과원은 각각의 나무를 평면으로 자라게 해 직각 벽이 줄지어 서 있는 모양이다. 

10a 당 심을 수 있는 사과나무 수는 △세장방추형 190주 △키큰세장방추형 285주 △2축형(다축형) 277주 등이다. 

세장방추형과 키큰세장방추형은 현재 과수농가 대부분이 재배 중인 사과나무의 모양이며, 굵은 원줄기가 2개인 2축형부터 다축형으로 분류한다. 2축형은 원줄기가 여러 개인 다축형으로 키워 나아갈 수 있다. 

키큰세장방추형이 2축형보다 식재 사과나무 수가 다소 많지만, 다축형은 원줄기가 많아 나무를 더 많이 심는 효과가 있다. 

이에 따른 수확량은 세장방추형이 10a 당 3∼4톤, 키큰세장방추형 5톤, 2축형은 6톤에 달한다. 

사과 다축 과원은 또 수고를 3m 안팎으로 키워 사다리나 고소 작업 차 등이 필요치 않아 농업인들이 추락 위험 없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 

양립한 나무 사이 농기계 투입도 용이하기 때문에 기계화율은 60%까지 높아지며 노동력도 크게 절감된다. 

사과 다축 과원은 이와 함께 가지와 잎이 겹치지 않도록 가지치기를 하는 만큼, 방제 약제 양이 10a 당 350∼400ℓ로, 기존 400∼500ℓ에 비해 적다. 

사과 다축 과원은 이밖에 △고른 햇볕 투과 △착색 증진 △통풍성 우수 등으로 과실의 품질도 높일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5억 1000만 원을 투입해 사과 다축 과원 8개소를 조성하고, 15개소(4.3㏊)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장정식 도 농업기술원 원예축산팀장은 “도내 과수농가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이라며 “사과 선진국인 이탈리아와 뉴질랜드 등에서 적극 활용 중인 사과 다축 과원은 이 같은 문제점을 덜어주고, 생산비 절감과 수확량 증대 효과를 올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13일 팡파르...300대 드론쇼 등 선봬 

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알림그림.

예산군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예산장터-품격의 시대’라는 주제로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1만9000여점의 국화 전시로 예산장터에 가을향기를 가득 채우고 300대의 드론라이트 쇼를 선보이면서 삼국의 가을밤을 눈부시게 수놓을 예정이다. 

아울러 신성, UV, 박명수, 양지은, 크라잉넛 등 화려한 출연진의 공연과 ‘제2회 예산글로벌푸드챔피언십 요리대회’ 및 ‘2023 명주대상&명주페스타’ 등 다양한 공연, 경연, 체험뿐 아니라 50동의 먹거리존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 예산맥주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환영해유’ 캠페인을 예산장터 삼국축제에 도입해 주변 상인들은 축제의 바가지요금 근절에 자발적으로 동참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실천을 위해 축제장 주변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및 환경정화 플로깅을 진행하며, 예산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깨끗한 페트병을 가져오면 친환경제품으로 교환해주는 ‘비우고 헹구고’ 부스를 운영해 탄소중립 생활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재활용 분리수거를 위해 ‘제로웨이스트 스테이션’을 설치·운영해 관내 관광지 홍보와 동시에 올바른 분리배출에 앞장서고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축제 관계자는 “품격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감만족 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에서 온 가족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군,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 걷기 축제 개최

내포문화걷기숲길 걷기 축제 알림그림.

홍성군은 산림청 지정 국가숲길인 내포문화숲길에서 ‘2023 내포문화숲길 걷기 축제’와 내포지역의 대표적인 역사인물을 주제로 조성한 내포역사인물길에서 ‘2023 내포역사인물길 WHAT SEE YOU?’라는 부제의 걷기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포문화숲길 걷기 축제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내포역사인물길 걷기 챌린지를 통해 자유로운 걷기 참가가 가능하고, 매주 토요일에는 내포역사인물을 주제로 하는 내포역사인물 탐방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걷기축제의 마지막 날인 28일 토요일에는 홍성군 결성면 만해한용운생가지 일원에서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축제를 개최하는데, 이날 걷기행사가 진행되는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 청룡산 구간은 홍성 산불 피해지역으로, 참가자들은 산불 피해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또한 행사장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내포역사인물을 주제로 그림그리기한마당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내포문화숲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고 행사장을 운행하는 셔틀버스 제공 및 사전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걷기축제 당일에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한편, 내포문화숲길은 가야산 주변 4개 시·군이 내포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적 가치를 바탕으로 옛길과 마을길, 숲길과 하천길을 연결한 장거리 도보 여행길이며, 총 거리는 약 320㎞에 이르는데 원효깨달음길, 내포천주교순례길, 백제부흥군길, 내포역사인물길, 내포동학길 등 5개 테마로 이루어져 서산시, 당진시, 홍성군, 예산군을 지나가게 된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는 12일 오전 10시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년 좋은 가축 선발 경진대회에 참석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2일 오전 9시 충남교육청 교육감 집무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한다.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은 12일 오전 10시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충남 좋은 가축 선발대회에 참석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12일 오전 10시, 청 내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3년 당진시 미래발전 포럼’에 참석한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12일 오전 9시 3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대한어머니회 태안군지회 이웃사랑 성금 기탁식에 참석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12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인구정책 기본계획 3분기 추진점검 회의에 참석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12일 오전 10시 군청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군정질문에 참석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12일 오후 1시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주무대에서 열리는 2023충남도 문화원 생활문화축전에 참석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12일 오후 5시 금강하굿둑 관광지에서 열리는 제6회 마서면 문화축제에 참석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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