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에의 노래’ 히로세 스즈 “고레에다 감독에게 韓 간장게장 맛집 추천받아”[28th BIFF]
박로사 2023. 10. 6. 17:31
일본 배우 히로세 스즈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언급했다.
히로세 스즈는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상산업센터에서 열린 ‘키리에의 노래’ 간담회에서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통해 호흡을 맞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언급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도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방문했다. ‘괴물’을 통해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된 것. 히로세 스즈는 “감독님과는 ‘세 번째 살인’이라는 영화에서도 협업을 했다. 최근에 자주 만날 기회가 많았다. 이번에 부산에 같이 오게 되어서 맛있는 간장게장 가게를 추천받기도 했다. 이번엔 못 만나뵐 것 같아서 일본에서 여쭤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10월 개봉하는 ‘키리에의 노래’는 노래로만 이야기하는 길거리 뮤지션 키리에(아이나 디 엔드), 자신을 지워버린 친구 잇코(히로세 스즈), 사라진 연인을 찾는 남자 나츠히코(마츠무라 호쿠토) 세 사람의 비밀스러운 사연을 들려줄 감성 스토리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아시아영화의 창 섹션에 초청됐다.
부산=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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