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에 또 나타난 멧돼지…어린이집 인근 배회하다 사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도심에 새끼 멧돼지 한 마리가 배회하다가 사살됐다.
4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분쯤 대구 수성구 중동 한 어린이집과 중식당 인근에 새끼 멧돼지가 한 마리가 나타났다.
지난 8월에도 대구 수성구에 출몰한 멧돼지가 주민을 공격해 부상을 입힌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해당 멧돼지는 대구 수성구 만촌동 주택에 침입해 60대 주민 1명을 물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 도심에 새끼 멧돼지 한 마리가 배회하다가 사살됐다.
4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분쯤 대구 수성구 중동 한 어린이집과 중식당 인근에 새끼 멧돼지가 한 마리가 나타났다.
해당 멧돼지는 수컷으로 몸무게는 15㎏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멧돼지는 도심 골목길을 3시간 가까이 배회했고, 얼마 뒤 전문포획단에 사살됐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수성구는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는 ‘야생 멧돼지가 출몰했으니 안전에 유의하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도 현장에 출동해 안전 조치를 벌였다.
지난 8월에도 대구 수성구에 출몰한 멧돼지가 주민을 공격해 부상을 입힌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해당 멧돼지는 대구 수성구 만촌동 주택에 침입해 60대 주민 1명을 물었다.
50대 남성도 이 멧돼지를 피하려다가 주택 옥상에서 떨어지면서 부상을 입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前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 NFT 사업 사기 혐의 피소
- 너도나도 ‘탕후루’ 먹더니…‘비만’ 중학생 확 늘었다
- 태국 총기난사 쇼핑몰서 韓 BJ 가까스로 탈출 [영상]
- 5년간 병역기피자 1397명…신상 공개해도 절반은 ‘외면’
- “고소 준비”… 호원초 ‘페트병 사건’ 당사자 SNS 예고
- 부부싸움 뒤 집 불지른 남편…20층서 매달렸다 추락사
- 황금휴일 끝, 출근길 터덜…“2025년엔 최장 10일 연휴”
- [단독] ‘고소할거야’… 학부모 갑질에 50대 초등교사 투신
- “지능 떨어지게 방치하세요”… 느린학습자, 지원책이 없다
- 포천 저수지에 헬기 추락… 탑승자 1명 수색 중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