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 NFT 사업 사기 혐의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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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출신으로 방송 활동을 해 온 기욤 패트리(41)가 대체불가능토큰(NFT) 활용 게임 사업과 관련해 수십억원대 사기피해를 입혔다는 혐의로 고소 당했다.
기욤 패트리는 지난해 2월부터 NFT 프로젝트 '메타어드벤처'에서 개발 중인 P2E(Play to Earn) 게임을 홍보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게임이 계획대로 출시되지 않자 60여명의 피해자가 수십억원대의 피해를 봤다며 지난 7월 기욤 패트리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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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출신으로 방송 활동을 해 온 기욤 패트리(41)가 대체불가능토큰(NFT) 활용 게임 사업과 관련해 수십억원대 사기피해를 입혔다는 혐의로 고소 당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7월 기욤 패트리를 포함한 업체 관계자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기욤 패트리는 지난해 2월부터 NFT 프로젝트 ‘메타어드벤처’에서 개발 중인 P2E(Play to Earn) 게임을 홍보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P2E는 NFT로 생성한 아바타를 이용해 게임을 하면,게임 속에서 통화를 얻어 이를 수익화하는 것을 말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기욤 패트리가 참여하고 NFT 기업 ‘메타콩즈’와 파트너십을 맺어 화제가 됐었다.
그러나 게임이 계획대로 출시되지 않자 60여명의 피해자가 수십억원대의 피해를 봤다며 지난 7월 기욤 패트리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 조사는 진행했고 증거 자료를 추가로 확보하고 난 뒤에 기욤 패트리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욤 패트리는 캐나다 퀘벡 출신으로 스타크래프트 초창기에 프로게이머로 활약했다. 이후 JTBC 예능물 ‘비정상회담’을 비롯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KBS 1TV ‘이웃집 찰스’ 등에 출연하며 일반인들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김승연 기자 ki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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