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연말부터 ‘기프티콘’ 잔액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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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올해 연말부터 스타벅스에서 기프티콘을 사용할 때 가액보다 낮은 가격의 상품을 구매하고 남은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는 물품형 상품권의 가액보다 저렴한 상품을 구매하고 차액을 돌려주는 방식을 골자로 한 결제 시스템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기프티콘과 같은 물품형 상품권에 적힌 금액과 동일하거나 비싼 상품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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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올해 연말부터 스타벅스에서 기프티콘을 사용할 때 가액보다 낮은 가격의 상품을 구매하고 남은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는 물품형 상품권의 가액보다 저렴한 상품을 구매하고 차액을 돌려주는 방식을 골자로 한 결제 시스템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르면 올해 12월부터 매장에 적용될 전망이다.
현재는 기프티콘과 같은 물품형 상품권에 적힌 금액과 동일하거나 비싼 상품만 구매할 수 있다. 더 낮은 가격의 상품을 주문하고 차액을 포기하더라도 결제가 되지 않아 불필요한 소비를 유발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기프티콘 관련 소비자들의 불편 사항이 있어서 선도적으로 시스템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결제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편해야 해서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올해 12월에는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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