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이겨내는 ‘희망 이불’

최경식 2023. 10. 1. 1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이브자리가 15년에 걸친 겨울철 취약계층 나눔 동행을 올해도 이어간다.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매해 여러 민간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겨울철 한파의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이 너무나 많다. 지난 15년간 이어져온 이브자리의 이불 기부로 많은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오랜 기간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브자리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분들께 겨울철 따뜻한 '희망'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
이브자리와 15년째 취약계층 겨울나기 이불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이브자리가 15년에 걸친 겨울철 취약계층 나눔 동행을 올해도 이어간다.

나눔 동행의 핵심은 ‘사랑의 이불’ 전달이다. 이는 기아대책과 이브자리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함께 진행해온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물품기부 15주년을 맞아 지난 15년간 이어온 양사의 파트너십을 기념 및 축하하는 전달식을 갖기도 했다.

기아대책은 이브자리로부터 약 1억7000만 원 상당의 이불 1100채를 기탁 받았으며, 이를 기아대책 산하 군포노인복지관을 통해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조손가정, 저소득수급어르신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브자리는 이번 침구 기부를 통해 기아대책에 15년간 총 15억 원 상당의 물품 후원 목표를 달성했다. 양사는 이후에도 기부 파트너십을 이어 나가면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이사는 1일 “기아대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마다 적재적소의 지원을 이어 나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올겨울도 이브자리의 따듯한 이불을 덮으시면서 편안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매해 여러 민간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겨울철 한파의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이 너무나 많다. 지난 15년간 이어져온 이브자리의 이불 기부로 많은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오랜 기간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브자리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분들께 겨울철 따뜻한 ‘희망’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식 기자 kschoi@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