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힐링이다” 산림복지진흥원, 내달까지 ‘산림치유 페스타’

대전=정일웅 2023. 9. 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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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이달 28일~내달 31일 전국 산림복지지설 15개소에서 '산림치유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남태헌 산림복지진흥원장은 "행사를 통해 가을 나들이객이 '숲 여행'을 경험하고, 숲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산림복지진흥원은 앞으로도 국민의 행복과 건강관리를 책임지기 위해 다양한 숲 이벤트를 발굴·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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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이달 28일~내달 31일 전국 산림복지지설 15개소에서 ‘산림치유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가을 여행객에게 이색적 ‘숲 여행’과 숲속 힐링·치유를 테마로 하는 산림치유 체험 기회를 국민에게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진행된다.

행사가 진행될 산림복지시설은 국립산림치유원과 국립횡성·칠곡·장성·청도·대전·춘천·나주 숲체원(7개소), 국립양평·대관령·대운산·김천·제천·예산·곡성 치유의 숲(7개소) 등이다.

경북 청도군 운문면에 위치한 국립청도숲체원 숲길에 단풍이 물들었다. 숲체원을 찾은 여행객들이 단풍길을 걸으며 주변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주요 행사 프로그램은 ▲가을맞이 특성화 캠프(산림치유원) ▲추석 전통놀이 체험 이벤트(칠곡·청도숲체원, 곡성치유의 숲 등) ▲가을철 여행 주간 연계 숲 치유 여행(장성숲체원) ▲숲속 플리마켓(대전숲체원) ▲숲길 행사(대관령·예산 치유의 숲) ▲가을 숲 산림문화 공연(나주숲체원) 등이다.

특히 내달은 노인, 임신부 등 사회 구성원의 법정기념일에 맞춰 ▲노인의 달, 어르신 문화행사 및 산림복지 체험(칠곡숲체원) ▲노인 대상 실버디스크 대회(10일∼11일 춘천숲체원) 등 행사를 별도로 운영한다.

남태헌 산림복지진흥원장은 “행사를 통해 가을 나들이객이 ‘숲 여행’을 경험하고, 숲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산림복지진흥원은 앞으로도 국민의 행복과 건강관리를 책임지기 위해 다양한 숲 이벤트를 발굴·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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