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상대는 '예상한 대로' 개최국 중국... VAR도 없다, '비매너 플레이-부상'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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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의 8강 상대는 '예상한 대로' 개최국 중국이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27일 밤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의 진화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에서 5-1로 승리했다.
대진표상 개최국인 중국이 한국과 8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았는데, 두 팀이 예상한 결과를 얻어내면서 대진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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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황선홍호의 8강 상대는 '예상한 대로' 개최국 중국이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27일 밤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의 진화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에서 5-1로 승리했다.
동시에 8강 상대도 정해졌다. 개최국 중국이 한국과 4강 진출을 다툰다. 중국은 16강에서 카타르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전반 2분 터진 타오 창롱의 헤딩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8강 티켓을 따냈다.
중국은 예상한 상대다. 대진표상 개최국인 중국이 한국과 8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았는데, 두 팀이 예상한 결과를 얻어내면서 대진이 성사됐다.
한국은 대회에 앞서 중국전 예방주사를 맞은 바 있다. 올해 6월 항저우에서 중국과 친선 2연전을 치르며 1승 1패를 거뒀다. 황선홍 감독은 친선 경기 상대로 중국을 정한 이유에 대해 "현지 기후, 날씨, 본선에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서다. 아시안게임에서 중국과 충분히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 감독의 예측이 적중한 셈이다.
한국 대표팀은 당시보다 전력이 더 강해졌다. 특히 백승호, 박진섭, 설영우 등 와일드카드와 더불어 파리생제르맹(PSG)로부터 차출 허가를 받은 이강인도 합류했다. 중국은 카타르전에서 후반 막판 주전 수비수가 퇴장을 당해 한국전을 앞두고 전력 손실이 발생했다.
다만 중국전은 부상과 판정 등 조심해야 할 부분이 많다. 친선전 당시에도 엄원상이 1차전에서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해 조기 귀국했고, 2차전에서 고영준, 조영욱도 연달아 부상당했다. 중국의 거친 플레이가 원인이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비디오 판독(VAR)이 없고 상대적으로 한국의 전력이 우위인 만큼 더욱 거칠게 나올 수 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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