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어패럴·흥천사…성북구, 추석 맞아 기부 릴레이

김민진 2023. 9. 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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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에 소외된 이웃을 도우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에 앞장서는 (주)원도어패럴(대표 이동우)은 백미 3000kg과 라면 200박스(1500만원 상당)를 기부했고, 워치링(W.R)(대표 김준호)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주)부미랑코퍼레이션(대표 신상철)에서는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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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맞아 서울 성북구 관내 기업과 흥천사, 개운사 등 종교기관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흥천사 주지 각밀스님.(사진=성북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에 소외된 이웃을 도우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에 앞장서는 (주)원도어패럴(대표 이동우)은 백미 3000kg과 라면 200박스(1500만원 상당)를 기부했고, 워치링(W.R)(대표 김준호)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주)부미랑코퍼레이션(대표 신상철)에서는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전력공사 강북성북지사(지사장 박득원)에서도 장애아동 가정을 위해 사과세트 20개(100만원 상당)를 내놨다.

흥천사(주지 각밀스님)에서는 성금 1000만원을, 개운사(주지 보림스님)와 도선사(주지 태원스님)에서는 백미 3000kg(900만원 상당)을, 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당회장 정재명 목사)는 쌀 1500kg(400만원 상당)을 기부해 취약계층 주민의 풍성한 추석 나기를 지원했다.

지역 주민들과 단체에서도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한 익명 기부자는 지난 2월에 이어 이번에도 백미 3200kg(1000만원 상당)을 기부했고, 성북장기요양기관협회(협회장 권장혁)에서는 성금 200만원을 내놨다. 이외에도 각 동 주민센터에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많은 분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행복한 명절을 만들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넸다”며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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