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달맞이 가능… 연휴 내내 완연한 가을 날씨

김재환 2023. 9. 27.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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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추석 당일인 29일 저녁에도 맑은 날씨가 예보돼 달맞이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추석 당일인 29일에는 전국이 맑거나 가끔 구름이 끼는 날씨를 보이겠다.

추석 연휴 기간 전국의 낮과 밤 기온의 차이는 10도 안팎에 이르는 등 일교차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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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추석 당일인 29일 저녁에도 맑은 날씨가 예보돼 달맞이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연휴 막바지에는 날씨가 급격히 쌀쌀해지겠다.

26일 기상청의 추석연휴 기상전망에 따르면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다 27일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다.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오후부터는 전국이 이동성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맑아지겠다. 다만 당일 새벽과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추석 당일인 29일에는 전국이 맑거나 가끔 구름이 끼는 날씨를 보이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달이 뜨는 시간은 독도 오후 6시30분, 부산 오후 6시14분, 대구 오후 6시16분, 대전 오후 6시21분, 서울 오후 6시23분, 광주 오후 6시24분, 제주 오후 6시25분이다. 주말 동안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월요일인 다음 달 2일 오후부터 전국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추석 연휴 기간 전국의 낮과 밤 기온의 차이는 10도 안팎에 이르는 등 일교차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연휴 첫날부터 토요일인 30일까지 아침 기온은 13~22도, 낮 기온은 23~2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다음 달 1일부터는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이동함에 따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2~5도가량 떨어지면서 급격히 추워지겠다. 동해안 지역에는 비가 오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김재환 기자 ja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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