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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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은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공단은 중소기업들의 제도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경진대회를 열어 기업의 교육훈련 우수사례를 알리고 있다.
김영중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훈련 수요가 급증하는 시점"이라며 "선정된 우수사례들을 통해 많은 기업이 사업주 훈련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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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은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업주 훈련은 사업주가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공단은 기업들의 다양한 교육·훈련 수요를 고려해 중소기업이 우수 훈련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당 5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기업직업훈련카드'와 '구독형 원격훈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만 274만명이 교육·훈련을 받았다. 공단은 중소기업들의 제도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경진대회를 열어 기업의 교육훈련 우수사례를 알리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에선 113개 참가 기업에 대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총 24개 기업을 수상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후 집체와 원격 훈련기관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은 참관객의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 1·2위를 결정했다.
각 부문의 1위 기업은 ▲LS엠트론(대·중견기업) ▲에이텍(중소기업) ▲LG전자(신기술훈련) ▲한국사회능력개발원(집체 훈련기관) ▲ENI평생교육원(원격 훈련기관)이 선정됐다. 부문별 2위인 최우수상은 한독과 조광페인트, 청인,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에스넷직업능력개발원이 수상했다.
각 부문 1위 기업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고, 나머지 기업은 공단 이사장상과 순위에 따른 상금을 받는다. 향후 공단은 부문별 1~2위 기업들의 우수사례를 사례집으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김영중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훈련 수요가 급증하는 시점"이라며 "선정된 우수사례들을 통해 많은 기업이 사업주 훈련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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