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60여명 연기흡입 병원이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일 새벽 1시 40분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 한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한밤 중 잠을 자다가 연기를 들이마셔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한 입주민 등 61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다행히 입주민들이 거주 중인 아파트 내부로 확산되지는 않았으나 차량 3대와 주차장 내부를 태운 뒤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관·경찰 등 171명, 진화차 47대가 진화작업에 투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새벽 1시 40분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 한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한밤 중 잠을 자다가 연기를 들이마셔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한 입주민 등 61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입주민 130여명도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불은 다행히 입주민들이 거주 중인 아파트 내부로 확산되지는 않았으나 차량 3대와 주차장 내부를 태운 뒤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지역 내 인력·장비가 총동원되는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관·경찰 등 171명, 진화차 47대가 진화작업에 투입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모르는 男과 외도로 임신…모텔서 아기 낳아 살해·유기
- “민주당 의원 개 된 날” 친명 격앙…의총선 몸싸움까지
- ‘가’ 썼지만 점 찍고 동그라미…李체포안 무효표 4개엔
- 갑자기 인도 시설물 박은 마을버스…운전기사 ‘심정지’
- 100일 딸에 ‘졸피뎀 분유’ 먹여 숨지게 한 父 “실수” 주장
- 韓디자이너 옷 입고…뉴욕 패션박람회 간 김여사 [포착]
- “전자책 100만권 유포합니다” 협박, 잡고보니 16살 해커
- 출근길 날씨 쌀쌀해진다…아침기온 10도까지 ‘뚝’
- “32살에 20년은 무기징역” 돌려차기男 주장, 끝내 기각
- 수갑 찬 유아인에 날아든 돈다발…구속기로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