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60여명 연기흡입 병원이송

장선욱 2023. 9. 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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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새벽 1시 40분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 한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한밤 중 잠을 자다가 연기를 들이마셔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한 입주민 등 61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다행히 입주민들이 거주 중인 아파트 내부로 확산되지는 않았으나 차량 3대와 주차장 내부를 태운 뒤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관·경찰 등 171명, 진화차 47대가 진화작업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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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새벽 1시 40분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 한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한밤 중 잠을 자다가 연기를 들이마셔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한 입주민 등 61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입주민 130여명도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불은 다행히 입주민들이 거주 중인 아파트 내부로 확산되지는 않았으나 차량 3대와 주차장 내부를 태운 뒤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지역 내 인력·장비가 총동원되는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관·경찰 등 171명, 진화차 47대가 진화작업에 투입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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