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면 대박”…이커머스, 소상공인 판로 확대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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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업계가 중소·소상공인 판로 확대 및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수한 상품을 갖고 있는 국내 중소·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해 매출 확대를 돕고 소비자들에겐 경쟁력 있는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이커머스 업계가 중소·소상공인들의 제품 홍보, 판로 확대 등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동반성장을 꾀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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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경쟁력 강화하고 플랫폼 매출 확대도 기대
이커머스 업계가 중소·소상공인 판로 확대 및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수한 상품을 갖고 있는 국내 중소·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해 매출 확대를 돕고 소비자들에겐 경쟁력 있는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총 40여 곳의 우수 소상공인을 선발, 이들의 상품을 판매 지원하는 ‘소비더마켓’ 기획전을 올해 연말까지 운영한다.
소비더마켓에서는 현재 ▲전통 시루방식으로 떡을 만드는 ‘창억떡’의 호박인절미 ▲지역 농수축산물 판매자 ‘산지명인’의 구운계란 ▲수산물 전문 브랜드 ‘훈훈수산’의 깐새우장 ▲환자·시니어 맞춤형 간식 ‘오래오랩’의 버섯 현미칩 등 먹거리를 중심으로 패션잡화, 안마용품, 인테리어용품까지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쿠팡는 지난 18일 포화상태에 놓인 치열한 국내 시장, 중국 경기둔화 등의 여파로 성장 판로가 막힌 전국 200곳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대만 진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쿠팡의 해외 사업 담당자들이 대만 시장 분석, 쿠팡의 대만 로켓배송과 로켓직구 서비스, 쿠팡의 대만 진출 프로세스와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쿠팡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대만 시장에 지난해 10월부터 로켓직구와 로켓배송을 런칭했다. 빠른 배송·합리적인 가격·다양한 셀렉션을 내건 쿠팡 앱은 진출 6개월 만에 대만 현지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쇼핑 앱 1위로 등극했다.
이날 중소상공인들은 쿠팡의 발표 후 수출 상담을 받았다.
중소상공인들이 가장 뜨거운 호응을 보인 것은 쿠팡의 ‘원스톱 수출’ 모델로, 대만에 진출할 때 물류, 통관, 번역, 고객서비스, 마케팅을 모두 도맡으며 중소상공인들을 지원한다.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들은 향후 수출 심사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앞서 위메프도 이달 14일 부산정책청년박람회에 참여해 청년 소상공인 지원을 목표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수산물을 직판매하는 청년 소상공인 상품을 모아 소비자들에게 엄선된 우수 상품을 홍보한다는 취지로, ▲기장 미역 ▲신안 활새우 ▲포항 연지홍게 등 우리나라 대표 수산물을 직접 시식하며 생생한 상품 정보를 소개했다.
이커머스 업계가 중소·소상공인들의 제품 홍보, 판로 확대 등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동반성장을 꾀하기 위해서다.
우수한 상품과 전문성 등은 갖추고 있으나 마케팅, 홍보 경험 등의 부족으로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도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다.
특히 소상공인들의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 플랫폼의 매출도 덩달아 증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도 판로 기회 등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을 적극 지원하며 상생을 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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