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격렬비열도 항만 개발후 관광자원화” [힘쎈충남 브리핑]

홍석원 2023. 9. 19. 14:5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늘푸른충남호로 방문…환경 보존 방안 모색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19일 '서해의 독도'로 불리는 격렬비열도를 방문해 등대지기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충남도 제공

김태흠 충남지사가 19일 늘푸른충남호를 타고 ‘서해의 독도’로 불리는 태안 격렬비열도를 방문했다. 

격렬비열도는 태안 안흥항 서쪽 55㎞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새가 열을 지어 날아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으며, 북·서·동 3개 섬과 부속 도서로 이뤄졌다. 총 면적은 50만 190㎡로 독도보다 2.7배 가량 넓다. 

특히 중국 산둥반도와 268㎞, 공해와의 거리는 22㎞에 불과해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이 성행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충남도는 △영토 수호 및 국가 안보 △수산 자원 보호 △서해 중부 핵심 거점 항만 개발 △해양 관광 자원 개발 △해양 관측 장비 설치 지원 △사회적 비용 절감 등을 위해 격렬비열도에 국가 관리 연안항을 설치해야 한다고 보고 해양수산부 등에 지속적으로 요청, 민선8기 출범 이후 ‘격렬비열도항’으로 최종 지정받았다. 

이 항만은 영해 관리와 선박 피항을 주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으로, 개발 완료 시 △영토 분쟁 원천 차단 △해경·어업지도선 출동 거리 단축을 통한 중국 어선 불법 조업 신속 대응 △선박 안전 항행 유도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해양경찰 경비함정 및 국가어업지도선 출동 시간의 경우, 태안 안흥항 출발에 비해 2시간 가량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수부는 현재 격렬비열도항을 포함한 신규 항만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며, 이후 항만기본계획 반영, 기본·실시설계 수립 등을 거쳐 2030년 내 부두 조성을 목표로 첫 삽을 뜨게 된다. 

서해의 독도로 불리는 격렬비열도.   사진=홍석원 기자

김 지사는 “격렬비열도는 외교·군사적 요충지이자, 우리 영토를 결정하는 국가기준점이 설치된 곳”이라며 “우리 도는 서해와 국토를 지키기 위해 격렬비열도를 핵심 거점 항만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정부에 강력히 건의했고, 이 같은 노력 덕분에 국가 관리 연안항으로 지정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항만을 새로 만들면 우리 영토를 지켜내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항만 개발 뒤에는 “격렬비열도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관광 자원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해양 환경 보존과 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 “2025년까지 233억 원을 들여 해양쓰레기 제로화 사업을 추진하고, 해양 부유물이나 침전 쓰레기 처리 전문 선박 추가, 친환경 부표 제작 및 쓰레기 수거 로봇 개발 등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방산업 육성 뒷받침 제3기 발전협의회 출범 

충남도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국방산업발전협의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충남의 국방산업 육성을 뒷받침 할 제3기 국방산업발전협의회(이하 발전협)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도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위원장인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당연직 위원인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 김태우 논산부시장, 최재성 계룡부시장을 비롯해 위원 1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전협은 민선 8기 국방산업 육성계획의 수립·시행에 관한 자문과 국방산단 조성 등 국방산업 육성 전반을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2년이며 1회 연임 가능하다. 

국방 관련 연구기관에서는 △방향혁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책임연구원 △신상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안보재난안전기술단장 △조진우 국방과학연구소(ADD) 연구계획부장 △박찬우 한국국방연구원(KIDA) 군사발전연구센터장 △고승희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위촉했다. 

방산 중소·벤처기업에서는 △임성의 (주)유아이헬리콥터 대표이사 △이준평 (주)극동통신 전무이사가 참여했고, 이외 대학 교수, 학회·협회 관계자 등 국방 관련 전문가와 도의원을 위촉했다. 

도는 국방산업집적지구 실현을 위해 지난 6월 국방과학연구소(ADD), 논산시와 국방 미래 첨단연구시설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30년까지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체계적인 국방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충남 국방산업 육성계획’을 통해 4대 전략과 20대 중점과제 마련, 매년 국방산업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아울러, 방위사업청 주관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에 도전해 지역의 중점 전략산업과 국방 5대 신산업을 연계한 기술 개발 및 적용,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방산혁신성장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및 부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김진수 충남연구원 미래전략부장으로부터 올해 충남 국방산업 육성 포럼 행사계획을 보고받고, 현재 추진 중인 국방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충남 국반산업 육성 포럼은 다음달 5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케이(K)-국방로봇의 미래, 힘쎈 충남으로부터’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차도완 배재대 교수가 ‘인공지능(AI) 기반 국방로봇 활용 과학화훈련체계 발전방안’에 대해 김진수 부장이 ‘국방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충남·대전 협력체계 활성화 정책 제언’을 주제로 발표한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남부권 중심 국방산업 거점 조성 노력을 시작으로, 윤석열 정부의 충남 지역공약에 ‘국방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담아내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러한 계획과 노력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제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 올해 제2차 경제상황관리회의 열고 글로벌 공급망 대응 등 점검 

충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유재룡 산업경제실장을 비롯, 15개 경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2차 경제상황관리회의를 개최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유재룡 산업경제실장을 비롯해 도와 15개 경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2차 경제상황관리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충남 경제상황 점검 및 공급망 관리품목 선정과 관찰(모니터링) 결과 보고에 이어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방만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경제상황 보고에서 충남은 경기 하강기가 지속되고 있으나, 전국 대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물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일부 주력품목의 수출물량 회복, 중소기업 시설 투자 움직임 등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나며, 점진적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하는 것으로 봤다. 

이어 임병철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 전임연구원은 △공급망 위기 관련 최근 이슈 △충남 공급망 대응 데이터 분석 △이차전지 산업과 도내 기업 동향 순으로 ‘충남 공급망 관리품목 선정과 관찰(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했다. 

도는 앞서 지난해 공급망 문제가 국가적 차원의 대응이 필요해지면서 자체적으로 공급망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집중관리품목을 선정한 바 있다. 

임 전임연구원은 “그동안 대내·외 환경변화가 있었고, 시기적으로는 1년이 넘은 현 시점에서 집중관리 품목 재검토를 통해 향후 우려되는 공급망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도는 향후 우려되는 공급망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대·내외 환경변화에 맞춰 대응체계를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국내 경제는 물가 상승세 둔화 기조 유지, 수출 부진 완화, 소비심리·고용 개선으로 경기 둔화 흐름이 완화되는 것으로 진단되고 있다”며 “우리 지역도 경기 회복이 될 수 있도록 경제기관‧단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급망은 우리 지역 경제산업에 직결되는 것으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공급망 대응 체계를 꼼꼼히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개최…지자체·공공기관 역량 강화

충남도는 19일 소노벨천안에서 지자체・공공기관 사이버보안 담당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충남도 제공

충청권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끊임없이 진화하는 사이버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생·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 

도는 19일 소노벨천안에서 지자체・공공기관 사이버보안 담당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2023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와 국가정보원이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콘퍼런스는 사이버위협 대응을 목표로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협력해 마련한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기조강연 △충청권 대학(원)생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 △전문가 강연 △북 정세설명회 등 각 기관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김태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수석은 ‘대화형 인공지능(AI) 미래전망과 보안’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미래 인공지능 활성화에 따른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각 분야 전문가인 송범식 대전시 전문위원과 박정수 호서대 교수가 각각 최근 보안 이슈와 관련된 ‘글로벌 사이버위협 및 대응방향’, ‘제로트러스트, 보안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부대행사로 치러진 ‘충청권 대학(원)생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에 입상한 7개 팀에 도지사상 등 상장과 총 2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는 “세계적으로 사이버위협이 무차별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만큼 충청권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콘퍼런스가 지역 인재 양성 및 각급 기관 사이버보안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후원기관으로는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한국서부발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중부발전,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정보보호학회(충청지부)가 참여했다.

20일부터 내년 4월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예방접종 모습.   쿠키뉴스 자료사진

충남도는 20일부터 내년 4월까지 어린이(생후 6개월 이상∼13세) 대상자를 시작으로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자 등에 대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대상자의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에 지정된 의료기관과 인근 보건소를 통해 가능하며, 방문 시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또는 임신부의 경우 산모 수첩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대상자는 예방접종을 위해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전·후로 손 소독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접종 후에는 의료기관에 20∼30분 동안 머무르며 예방접종 이상 반응을 관찰한 후 귀가하는 것이 좋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며, 왼팔에는 인플루엔자 백신, 오른팔에는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같이 접종 부위를 다르게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비말을 통해 전파되고 38℃ 이상의 발열과 두통, 근육통과 같은 전신증상과 더불어 콧물, 코막힘, 기침 등이 나타날 수 있다”라며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는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더욱이 예방접종을 권한다”라고 말했다.

내달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 채취 등 집중 단속

충남도는 다음달 31일까지 도와 15개 시군 합동으로 산림 내 불법 행위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한다.   

충남도는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전문 채취꾼, 등산객 등의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를 우려해 다음달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 행위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은 도와 15개 시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버섯·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채취 행위를 중점으로 살피고 수목 훼손, 산림 내 취사, 입산 통제구역 무단 입산, 쓰레기·오물 투기 등의 행위도 단속한다. 

허가 없이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할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도는 산림보호 캠페인 등을 전개해 단속 계획을 알리고 불법 행위를 사전에 근절할 방침이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도·단속 활동을 펼쳐 산림 내 불법 행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산림 내 불법 채취 등 산림 생태계와 임업 생산자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단속 등 산림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지난해 도내 가을철 산림 내 불법 행위 단속 결과, 적발된 불법 행위는 49건으로 피해액은 총 5억 원에 달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 활성화 경기관광공사와 맞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19일 아산 외암 민속마을에서 경기관광공사와 ‘충청남도-경기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19일 아산 외암 민속마을에서 경기관광공사와 ‘충청남도-경기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충남-경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콘텐츠 발굴·협력, 공동 홍보 마케팅 활동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재단은 타 지자체 및 지역관광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충청남도와 다양한 지자체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연계 상품 기획 및 공동 마케팅을 통하여 충청남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서흥식 대표이사는“이번 업무협약은 충청남도와 경기도의 관광 진흥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의 초석을 마련 한 것”이라고“앞으로 두 지역의 이점을 최대화한 다양한 지역 연계 콘텐츠 발굴 등 하여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다.말했다.

“홍주성 천년여행길 걸으며 스템프 투어 즐겨요” 

홍주성천년여행길 포스터.   홍성군 제공

홍성군은 9월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홍주성천년여행길 스템프 투어’를 온라인 인증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홍주성천년여행길은 2015년 시작한 지역 대표 브랜드로, 찬란한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홍주를 돌아보는 힐링 코스로 걷기 여행 탐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가볍게 걸을 수 있는 간편 코스를 추가 운영한다.

특히, 홍주성천년여행길 구간에는 홍주성지순례길과 홍주읍성의 역사 문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성스러운 느낌이 감도는 홍성만의 독특한 길이다. 

▲ 1코스(8km / 3시간) 전국 유일! 역에서 시작하여 역으로 끝나는 여행길=홍성역 ~ 김좌진장군동상 오거리 ~ 홍성전통시장 ~ 당간지주 ~ 홍주성지순교지 ~ 홍주의사총 ~ 들꽃사랑방(매봉재) ~ 홍주향교 ~ 홍주읍성 북문지 ~ 홍주읍성(안회당, 조양문) ~ 명동상가 ~ 홍성역 

▲ 2코스(5km / 1시간 10분)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간편 코스=홍주읍성(안회당, 조양문) ~ 홍주성지순교지(생매장터) ~ 홍주의사총 ~ 들꽃사랑방(매봉재) ~ 홍주향교 ~ 대교공원 ~ 홍주읍성 

참가 방법은 편한 시간대에 1개 코스를 택하여 홍성군 “스마트 관광 전자 지도(홍성지도.com)”에 접속(로그인) 한 후 지정된 지점 반경 10m 이내를 지나면 방문이 인증되며 1코스 지정지점 10곳 중 7곳 이상, 2코스 지정지점 7곳 중 5곳 이상 돌면 완주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완주인증서가 확인된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고즈넉한 홍성길을 걸으며,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해소하시길 바란다.”며 “더불어 원도심(명동상가, 옛홍고통) 중심으로 홍성군 관광 활성화에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당호 수변무대 ‘워터프론트’ 새 랜드마크 기대

예당호 수변무대인 워터프론트.   예산군 제공

예당호 출렁다리 앞 예당호 수변무대인 ‘워터프론트’가 설치사업을 끝내고 오는 23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예산군에 따르면 ‘워터프론트’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58억원을 투입해 응봉면 후사리 83번지 일원에 1385㎡ 규모의 무대와 광장을 조성한 사업이다. 

특히 예당호의 일출을 표현한 무대 디자인에 조명과 음향시설이 설치돼 각종 문화예술 공연을 할 수 있으며, 천연잔디로 조성된 광장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주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23일 열리는 준공식에는 ‘2023 예당호 빛 축제’와 ‘수변음악회’가 함께 열려 가수 박재정, 다비치, 지역예술인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 수변무대는 출렁다리, 음악분수, 느린호수길, 모노레일 등과 함께 예당관광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며 “앞으로도 명품 관광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박범인 금산군수가 지난 18일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금산군 제공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8일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대열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환경부가 주관해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고 착한 소비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운동이다. 

박 군수는 김태흠 충남지사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금산군의회 김기윤 의장, NH농협은행 금산군지부 김경민 지부장을 지명했다. 

박범인 군수는 “일상 속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 줄이기가 확산하길 바란다”며 “군민들께서도 이번 캠페인에 관심 가지고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는 20일 오전 9시 30분 도청 접견실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은 20일 오전 10시 충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347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참석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20일 오전 8시 30분 군청 정문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청렴 캠페인에 참석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0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9월 읍‧면장회의 참석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20일 오후 2시 진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금산형 맞춤복지 희망나눔곳간5호 개소식에 참석한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20일 오전 10시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교육에 참석한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