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子 고윤, 영화서 ‘노 룩 패스’ 패러디한 사연

김예슬 2023. 9. 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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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윤이 부친 김무성 전 국회의원을 언급했다.

19일 서울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정용기)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고윤은 영화 속 한 장면에 관해 입을 열었다.

고윤은 "아버지께 아직 말씀은 못 드렸다. 영화 개봉하면서 모두와 함께 극장 가서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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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윤. 사진=김예슬 기자 

배우 고윤이 부친 김무성 전 국회의원을 언급했다.

19일 서울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정용기)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정춘하, 고윤이 참석했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스타 작가 대서(윤현민)와 딸 진경(유라)을 결혼시키기 위해 모략에 나서는 장씨 가문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2002년 개봉한 ‘가문의 영광’ 시리즈의 다섯 번째 후속작이다.

이날 고윤은 영화 속 한 장면에 관해 입을 열었다. 종칠 역을 연기한 고윤은 극에서 추성훈이 공항에서 수행원을 쳐다보지 않은 채 캐리어를 넘기는 모습을 보며 “우리 아버지가 한 것”이라고 말한다. 앞서 고윤 부친 김무성은 인천공항에서 다른 쪽을 보며 수행원에게 캐리어를 넘겨 이른바 ‘노 룩 패스’ 논란에 휩싸였다.

“사실 내일이 아버지 생신”이라고 운을 뗀 고윤은 “생신날 선물 드려야 하는데 또 다른 이슈 거리를 만들어 죄송하다”며 멋쩍어했다. 해당 장면은 현장에서 정태원 감독 아이디어로 탄생했다고 한다. 고윤은 “아버지께 아직 말씀은 못 드렸다. 영화 개봉하면서 모두와 함께 극장 가서 보겠다”고 말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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