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변희봉 '영화계 큰 별이 지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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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투병 끝에 별세한 배우 변희봉(본명 변인철)의 빈소가 18일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1942년 6월 8일 전남 장성군에서 출생한 변희봉은 1966년 MBC 성우 공채 2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봉준호 감독과는 장편 영화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를 시작으로 '살인의 추억', '괴물', '옥자' 등에 출연하며 각별한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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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췌장암 투병 끝에 별세한 배우 변희봉(본명 변인철)의 빈소가 18일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향년 81세.
1942년 6월 8일 전남 장성군에서 출생한 변희봉은 1966년 MBC 성우 공채 2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전원일기', '조선왕조 오백년', '여명의 눈동자', '왕과 비', '허준', '솔약국집 아들들', '공부의 신', '불어라 미풍아',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트랩' 등 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봉준호 감독과는 장편 영화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를 시작으로 '살인의 추억', '괴물', '옥자' 등에 출연하며 각별한 인연을 맺었다. '괴물'로는 2006년 제27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제51회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남우조연상, 제9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남자배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20년에는 대중문화 각계에서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흑석동 달마사 봉안당이며, 발인은 20일 오후 12시 30분이다.
[사진=소속사 제공]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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