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온 가족과 문화예술 한마당…ACC재단 ‘보름달 아시아’

장선욱 2023. 9. 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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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28일부터 30일까지 2023 어린이문화원 추석 한마당 '보름달 아시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ACC 재단이 운영 중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은 아시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소재로 다양한 놀이와 체험·예술적 창작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어린이 문화발전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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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0일 어린이문화원 추석 행사.


“추석 연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함께 보름달처럼 풍성한 추억을 만드세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28일부터 30일까지 2023 어린이문화원 추석 한마당 ‘보름달 아시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문화원 곳곳에서 펼쳐지는 행사는 한가위 세시풍속과 아시아 문화를 연계한 어린이 교육과 창작 체험·공연, 아시아 전통놀이 등으로 다채롭게 짜였다.

문화예술교육공간인 어린이창작실험실에서는 아시아의 추석 문화와 연계한 나이별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선 아시아 여러 나라의 특별한 추석 음식을 알아보고 음식 모양을 비누 점토로 빚어보는 ‘향기 솔솔 방앗간’이 선보인다. 5∼6세 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어 초등생은 아시아 여러 나라의 다양한 향낭을 살펴보고 나만의 향기 모빌을 만들어 만드는 ‘복(福을) 부르는 향기 주머니’, 추석 달맞이 풍습을 이해하고 소망 기원 옥토끼 초롱을 만들어 보는 ‘달빛 따라 초롱초롱’에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체험관에서는 나만의 개성과 소망을 담은 전통놀이 도구·소품을 만들어 보는 한가위 소망을 담아보아 연, 토끼 딱지 만들기, 소원 가득 병풍 만들기 등 창작 체험이 이어진다.

어린이문화원 로비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전통의상 그림을 포일 필름을 이용해 완성해보는 ‘알록달록 전통의상 포일아트’, 보름달 카드에 나만의 소망을 담아 소원나무에 걸어보는 ‘보름달 소원편지’가 펼쳐진다.

야외 광장에서는 라리까유, 던까라, 면제기,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 놀이, 사방치기 등 아시아의 다양한 전통놀이를 온 가족이 함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어린이극장에서는 28∼29일 관객 참여형 가족 음악극 ‘태양을 두드리는 아이들’이 무대에 오른다. 서아프리카 만뎅 음악과 춤이 있는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은 악기를 두드리고 춤추며 배우들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보름달 아시아’프로그램은 유·무료 행사로 나눠 운영된다. 어린이문화원은 추석 연휴 기간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정상 운영한다.

ACC 재단이 운영 중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은 아시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소재로 다양한 놀이와 체험·예술적 창작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어린이 문화발전소이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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