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쓰레기매립지 '미세먼지 차단숲' 산림청 평가 ‘매우 우수’에 선정

윤종열 2023. 9. 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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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산림청에서 시행한 '2023년 탄소중립 도시숲 관리조사'에서 구(舊)안산시화 쓰레기매립지에 도가 직접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숲이 '매우 우수'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도심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사후관리가 종료된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안산시화 쓰레기매립지에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국비 50억원, 도비 50억원 등 100억원을 투입해 전나무 등 교목 5800주, 화살나무 등 관목 17만2900주의 수목을 심어 10ha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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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화 쓰레기매립지에 미세먼지 차단숲ⓒ

경기도는 산림청에서 시행한 ‘2023년 탄소중립 도시숲 관리조사’에서 구(舊)안산시화 쓰레기매립지에 도가 직접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숲이 ‘매우 우수’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숲이란 식물을 이용해 생활권으로의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고 공기 흐름이 최소화되도록 미세먼지 발생지역 주변 등에 조성·관리된 숲을 말한다.

이번 평가는 식재 밀도 적정성, 식재량, 권장 수종 식재, 생육 및 관리 상태, 지주목 관리 등을 항목화해 전국에 조성된 미세먼지 차단숲 20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매우 우수’는 전국에 20개소가 선정됐다.

도는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도심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사후관리가 종료된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안산시화 쓰레기매립지에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국비 50억원, 도비 50억원 등 100억원을 투입해 전나무 등 교목 5800주, 화살나무 등 관목 17만2900주의 수목을 심어 10ha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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