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타임] '서울 속으로 풍덩 빠져봐'... 도심서 펼쳐진 하이다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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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5:00 '서울 속으로 풍덩 빠져봐'... 도심서 선보인 이색 하이다이빙 ‘레드불 서울 클리프 다이브’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음료업체인 레드불과 국내외 유명 다이버 산티아 펜니시와 에이든 헤슬롭, 최병화를 초청해 ‘Dive into your Seoul’이라는 슬로건으로 서울의 명소인 양화대교에서 다이빙을 선보였다. 하이다이빙은 올림픽 종목 다이빙의 최고 높이 10m보다 더 높은 여자 20m, 남자 27m에서 시속 90km 속도로 다이빙하는 세계수영선수권 종목이다. 최병화는 한국에 단 한 명뿐인 '하이다이버'다. 하이다이빙은 아파트 10층 높이인 27m(여자 선수는 20m) 위에서 물속으로 몸을 던지는 종목이다. 워낙 부상 위험이 커 상체가 아닌 하체로 입수한다.
■ 오후 3:30 오염수 불안 막아라... 수입수산물 원산지 특별점검 부산시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 소속 점검반원들이 13일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에서 수입수산물 원산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일본 오염수 관련 수산물에 대한 국민불안 지속상황과 관련 원산지 위반행위 차단하기 위해 부산시 일본산 수산물 취급업체 1691개소 불시 방문 원산지 미표시, 거짓표시, 표시손상, 변경행위 등을 점검을 실시했다.
■ 오후 3:00 尹, 문체부 유인촌·여가부 김행·국방부 신원식 장관 지명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국방부 장관 후보에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에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보, 여성부 장관 후보에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각각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2차 개각을 발표했다. 육사 출신으로 군에서 중장으로 예편한 신 후보자는 국방정책 기획·전략 전문가로 통하며, 유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에서 문체부 장관을 역임했다. 김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한 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지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두 번째 개각을 통해 전문성을 고려해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관료 조직에 긴장감을 높이려 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 오후 1:00 '수(水)요일엔 우리 수(水)산물'...정부청사 점심 메뉴 제공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가 13일 청사 내 구내식당에서 국내 수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제공하는 '수(水)요일엔 우리 수(水)산물 먹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수산물 메뉴는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에 세종·서울·과천·대전 등 4대 정부 청사의 17개 구내식당에서 점심으로 제공된다. 수산물은 우럭, 멍게, 전복, 꽃게, 장어, 고등어 등 국민 선호도가 높은 품목 위주로 구성된다. 메뉴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푸팟퐁 커리, 해물 파스타 등과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오징어물회, 멍게비빔밥 등 다양하다. 정부 청사 구내식당에서 구매하는 수산물은 해양수산부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방사능 수치 검사를 해 적합 판정을 받은 수산물이다. 시중에 유통되는 일반 수산물과 동일하다.
■ 오전 11:20 추석 앞두고 소외 계층에 전달되는 사랑의 선물 행렬 추석을 앞두고 13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의 한 계단길에서 대한적십자 부산지사 소속 자원봉사원들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농수산물 선물세트를 이고 가파른 계단을 오르고 있다. 부산적십자사는 삼성의 후원을 받아 지역 취약계층 3355가구에 총 1억1000만원 상당의 농수산물 선물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 오전 10:40 프라다 가방이 30만원... 경기도 체납자 압수품 770점 공매 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압수동산 공개 매각을 찾은 시민들이 공매로 나온 물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경기도는 2015년부터 공매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명품가방과 시계 , 귀금속 등 770여점을 공개매각한다.
■ 오전 10:30 사의 표명 이종섭 국방부 장관, 국회 법사위 출석 사의를 표명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13일 채모 해병대 상병 사건 수사 외압 관련 군사법원 질의가 예정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이 장관은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하자 안보 공백 사태를 우려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법무부에서는 해외 출장 중인 한동훈 장관 대신 차관이 참석한다. 이날 법사위에서 여야는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과 채모 해병대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 오전 7:00 김정은, 러시아 국경도시 하산 도착... 푸틴과 곧 회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새벽 러시아 국경도시 하산에 도착했다고 북한 매체가 공식 발표했다. 13일 조선중앙통신은 “조로(북러)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높이로 승화발전시키시기 위해” 러시아를 공식방문하는 김 위원장이 탄 전용열차가 현지시간으로 전날 6시 하산역구내로 들어섰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중앙과 지방의 간부들이 영접을 나왔으며, 하산역에는 러시아 육해공군 명예위병대와 군악대가 정렬해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을 환영하는 의식이 치러졌다. 김 위원장은 2019년 4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김성룡 기자 xdrag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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