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정 의전팀 팀장 "청년, 단맛과 쓴맛을 처음 느끼는 시기"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 9. 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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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날 기획 릴레이 인터뷰(21)]
강민정 의전팀 팀장.

청년들을 위해 청년들이 뭉쳤다. 청년들이 행사 준비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관여하는 전국 유일의 청년 참여형 축제인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다. 일 년에 단 하루뿐인 청년들의 날을 위해 일하고 있는 2,000여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을 만났다. 이번에는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국회의원, 가수, 크리에이터 등 내·외빈 안내 및 의전을 담당하는 의전팀 강민정 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의전팀장을 맡은 강민정이다. 의전팀은 행사에 참석하시는 주요 내빈들의 동선을 확보하고, 이동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행사장에서 내빈들이 처음 마주하는 축제의 얼굴이라 생각한다.

의전팀으로 활동하게 된 계기가 있는가.

△ 지난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에서 의전팀 단원으로 활동했었다. 당시 활동은 성공리에 마무리 됐으며 다채로운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올해는 운영과 기획에 직접 참여해 보고자 의전팀 팀장으로 지원하게 됐다. 현재는 경호팀 그리고 대외협력실과 협력해 내·외빈 의전을 기획하고 있다. 행사 당일엔 효율적인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내부와 소통에 힘쓰고 있다.

활동하며 어려운 점은 없었나.

△ 의전팀 팀장으로서 대규모 인원을 관리하고 통솔한다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감이 있다. 초창기 방향성을 설정함에 있어 부담이 있었으나, 대외협력실 및 의전팀 내 조장들과 협력하며 해소할 수 있었다. 본 행사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특히,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의전팀에 지원한 단원 분들을 처음 만났을 때, 모집 이후 시일이 지났음에도 높은 참석률과 집중을 보여주어 맡은 바 일에 집중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청년이란.

△ 청년은 현실의 쓴맛과 꿈의 단맛을 처음으로 느끼는 시기인 것 같다. 많은 청년이 ‘내가 꿈꾸는 나‘와 ’현실의 나‘ 사이에 괴리를 느끼고 있을 것이다. 고군분투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고, 다양한 도전과 경험을 할 수 있는 세대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한다. 국무조정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질병관리청,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립국제교육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식품안전정보원과 LG생활건강, 삼양식품, 동아제약, 해커스교육그룹, 농협목우촌, 브리츠인터내셔널, 흥국에프엔비, 국순당, EF 코리아, 밝은눈안과 등 다수의 공사공단과 기업이 참여한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대한민국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의 날 콘서트는 더보이즈, 브브걸, 10CM, 최예나, 엑신, 루네이트, 브라이언 체이스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와 관련된 정보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김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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