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우수 관광기념품 대통령상에 '쌀꽃 생막걸리 키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2023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의 최종 수상작 30점을 6일 발표했다.
공모전 시상식과 더불어 역대 공모전 수상작과 전국 각지의 우수하고 유명한 관광기념품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1998년부터 개최된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은 지금까지 우수하고 매력적인 기념품 2천여개를 발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월 24~25일 DDP서 2023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2023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의 최종 수상작 30점을 6일 발표했다.
대통령상에는 키트로 한국의 전통주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쌀꽃 생막걸리 키트'가 이름을 올렸다. 전통주를 통해 K-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과 항공기 기내에 반입할 수 있는 휴대성이 높게 평가받았다.
신설된 프리미엄 분야에서는 ▲거창 유기의 수공예 기술을 이용해 사과 모양으로 만든 유기그릇 '황금사과' ▲전통 도자기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만든 '소별찌 잔모음' ▲가야금의 소리통 원리와 훈민정음의 자모 형상을 접목해 제작한 무전력 친환경 나무 스피커 '올림스피커' 등이 선정됐다.
서양의 양초 문화를 한옥과 결합해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한국형 캔들워머 호롱각'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지역적 특색을 담은 '금속 입체 마그넷'과 명상·요가 등 치유 트렌드를 관광 기념품으로 녹인 '코리안 싱잉볼'은 각각 문체부 장관상과 관광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문체부는 수상작을 대상으로 일대일 전문가 컨설팅, 민간 기업과의 협업, 크라우드 펀딩, 국내외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입점 기회 제공 등을 지원한다.
그 일환으로 11월 24∼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3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공모전 시상식과 더불어 역대 공모전 수상작과 전국 각지의 우수하고 유명한 관광기념품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1998년부터 개최된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은 지금까지 우수하고 매력적인 기념품 2천여개를 발굴했다. 올해는 특별상인 프리미엄 제품상(3점)을 신설하고 입선(13점)을 추가해 총 30점을 선정했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우리나라의 매력적인 K-컬처와 지역 특색이 결합된 K-관광기념품이 다양한 관광상품으로 이어지고 방한 관광 수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림남’ 방송인 이희철 사망…절친 풍자 "믿기지 않아" - 아시아경제
- "아빠가 못 걸어요" 검사하니 '독감'…응급실 의사도 "코로나 보는듯" - 아시아경제
- "제주항공, 정비비 절감하려고…" 정비사 폭로 - 아시아경제
- '尹 지지' 배우 최준용, 식당에 별점테러 쏟아지자 "그냥 오지마" - 아시아경제
- "역대급 청소 현장"…비둘기 떼 살다간 아파트 내부 '경악' - 아시아경제
- '대형 아울렛 화재 발생' 재난문자…8분만에 "실수였다" 번복한 자치구 - 아시아경제
- "선처 없다"…尹 탄핵 촉구하던 여성, 일면식 없는 행인에 뺨 맞아 - 아시아경제
- 전처 조카와 결혼한 축구스타…여동생마저 "잔인한 배신" 한탄 - 아시아경제
- 사표 대신 손가락 4개 자른 인도 남성…어느 회사 다녔길래 - 아시아경제
- "계엄 이후 암울했는데"…갑자기 '돈쭐' 난 시골 중국집 무슨 일?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