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들 용산으로 모여라”...‘스폰지밥 우당탕탕 시간여행전’ 성황

반진욱 매경이코노미 기자(halfnuk@mk.co.kr) 2023. 9. 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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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가 진행하는 ‘스폰지밥 우당탕탕 시간여행전 전시회’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대원미디어 제공)
대원미디어가 지난 8월 12일부터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6층에서 ‘스폰지밥 우당탕탕 시간여행전 전시회’를 열고 있다. 미국 니켈로디언의 인기 IP인 ‘스폰지밥’ 캐릭터를 활용한 전시회다. 평일 오후에도 관객이 대거 몰릴 정도로 인기를 끈다.

‘스폰지밥의 우당탕탕 시간여행전’은 2020년 열린 ‘스폰지밥의 행복을 찾아서’에 이은 전시다. 이번 전시는 총 11개의 다양한 테마존으로 구성돼 있다. 스폰지밥과 친구들이 게살버거의 비법을 찾기 위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오가는 시간여행을 담고 있다.

전시는 파사드를 시작으로 ▲인트로 불타버린 집게리아 ▲쥬라기시대 ▲41세기 크롬 비키니시티 ▲크롬 집게리아 ▲서부시대 죽음의 눈 시티 ▲51세기시대 해파리언덕 ▲중세시대1 ▲중세시대2 ▲행복한 비키니시티 ▲캠프코럴 ▲집게리아 워크샵 등으로 나눠진다.

현장에서는 니켈로디언의 네모바지 스폰지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간여행 관련 인기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스핀오프 시리즈인 ‘스폰지밥의 코랄캠프’에서 영감을 받은 모험도 선보인다. 소장 욕구를 부르는 전시 한정판 상품과 전시장을 가득 메운 다양한 이색 포토존들이 국내 스폰지밥 팬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8월 5일부터는 전시 장소에 위치한 스폰지밥 테마 카페에서 비키니 시티 음식에서 영감을 받은 메뉴들을 판매 중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온오프라인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스폰지밥의 행복을 찾아서’ 1탄 전시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스폰지밥의 우당탕탕 시간여행전’을 개최하게 됐다” 며 “한창 방학 시즌이었던 8월에는 대기열이 꽤 길었을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자랑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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