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다 비싼 제주 아파트... 대규모 청약 미달 사태 불렀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2023. 8. 24.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에서도 대기업이 지은 11억 원대 84㎡ 아파트가 등장했다.

하지만 대형 건설사가 지었어도 3.3㎡당 3400만 원대 분양가 책정은 무리였을까.

지난 6월 입주를 시작한 e편한세상 연동센트럴파크는 2021년 4월 분양 당시 3.3㎡당 2700만 원대로 전용면적 84㎡ 기준 9억~9억5000만 원대였다.

전용 84㎡ 기준 최고 분양가가 8억 9110만 원으로, 공급면적 기준 3.3㎡에 2620만 원대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동애비뉴 3.3㎡ 3400만 원... 서울 래미안 보다 8000만 원 비싸

[제주의소리 이승록]

 
 청약을 진행한 더샵 연동애비뉴는 전국에서 분양가가 가장 높은 서울(3.3㎡당 3193만 원) 보다 비싼 수준이다.?
ⓒ 제주의소리
 
제주에서도 대기업이 지은 11억 원대 84㎡ 아파트가 등장했다.

하지만 대형 건설사가 지었어도 3.3㎡당 3400만 원대 분양가 책정은 무리였을까. 대규모 청약 미달 사태가 나오면서 추가 청약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8일과 21일 1, 2차 청약을 진행한 더샵 연동애비뉴는 204세대 모집에 64명만 접수됐다. 69㎡~84㎡까지 6개 타입 모두 청약이 미달됐다.

더샵 연동애비뉴는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시공하는 지하 5층, 지상 18층 규모로 전용면적 84㎡ 기준 최고 분양가는 11억7980만원(대지비 4억 3771만 원, 건축비 7억 4209만 원)이다. 

공급면적 기준으로 보면 3.3㎡당 3400만 원에 달한다. 웬만한 수도권보다 더 비싼 가격이다. 

특히 전국에서 분양가가 가장 높은 서울(3.3㎡당 3193만원) 보다 비싼 수준이다. 

실제로 삼성물산이 서울 동대문 이문1구역 재개발단지에 짓는 래미안 라그란데(일반분양 920세대)는 지난 8월16~17일 1~2순위 청약을 받았다. 전용면적 84㎡ 최고 분양가는 10억 9900만 원이었다.

더샾 연동애비뉴가 동대문구 이문동에 짓는 삼성 래미안 라그란데 보다 8000만 원 더 비싼 수준이다. 

지난 6월 입주를 시작한 e편한세상 연동센트럴파크는 2021년 4월 분양 당시 3.3㎡당 2700만 원대로 전용면적 84㎡ 기준 9억~9억5000만 원대였다.

2년 후 분양하는 더샾 연동애비뉴가 2억원 이상 오른 수준에서 분양가가 책정된 셈이다. 

한편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에 분양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제주도 425세대를 모집한 청약 접수에서 115명이 신청하며 대규모 미달사태를 빚은 바 있다. 전용 84㎡ 기준 최고 분양가가 8억 9110만 원으로, 공급면적 기준 3.3㎡에 2620만 원대였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덧붙이는 글 | 제주의소리에도 실렸습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