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테리어 열풍 속 아이디어 가드닝 브랜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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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 식물을 배치해 공간을 꾸미는 플랜테리어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식집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드닝 브랜드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잎의 형태나 두께, 피고 지는 꽃의 크기나 색감 등 식물 고유의 특성을 고려해 조화롭게 배치함으로써 편안하면서도 아름다운 가드닝을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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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 식물을 배치해 공간을 꾸미는 플랜테리어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식집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드닝 브랜드가 주목받고 있다.
첫 번째 브랜드는 친환경 가드닝 용품 브랜드인 '드워프코하이'다. 드워프코하이에서 출시한 친환경 팟커버 '스파클'은 리사이클 소재를 활용해 만든 제품이다. 사람의 옷처럼 화분에 씌우거나 벗김으로써 그때그때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 브랜드는 반려동물의 장례용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아티스티안'에서 론칭한 브랜드인 'There, There'이다. 이곳에서는 강아지 다리를 본 따서 만든 백자 화분인 '비스포크 반려화분'을 선보이고 있다. 수공예로 제작되는 상품이며 ▲짧은 다리 ▲안짱 다리 ▲레깅스를 입은 다리 등 디테일한 주문이 가능하다.
There, There의 이영희 대표는 “오랜 시간 함께 했던 반려동물과 헤어진 뒤 펫로스 증후군을 앓았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비스포크 반려화분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조경 전문 업체 '플러버'에서 운영하는 '플러버 스튜디오'가 있다. 플러버 스튜디오는 촬영, 클래스, 소규모 모임, 전시, 팝업스토어 등을 목적으로 꾸며진 렌탈 스튜디오다. 주택의 정원, 기업의 실내외 조경 등을 커버하며 스타일리시한 가드닝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잎의 형태나 두께, 피고 지는 꽃의 크기나 색감 등 식물 고유의 특성을 고려해 조화롭게 배치함으로써 편안하면서도 아름다운 가드닝을 구현하고 있다. 실험적으로 다양한 식물을 배치하고 관리하는 만큼 주기적으로 정원의 모습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여름에는 극락조, 뱅갈 고무나무 등의 열대 식물을, 겨울에는 선인장, 다육과 등의 식물을 배치한다.
플러버 한정은 대표는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에 꾸린 공간”이라며 “입구 바닥에 이집트 강돌을 깔아 배치하는 등 구석구석 세심하게 신경을 쓴 만큼 식물과 함께 하는 특별한 시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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