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에서 시작되는 홈테리어…나에게 맞는 자재로 집안 첫인상 정해볼까?

조용준 2023. 8. 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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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씨씨 인테리어 현관 패키지 '오가닉'


현관은 책의 첫 장을 열 듯 집안에 들어섰을 때 처음 만나게 되는 공간으로서 출입구의 기능뿐만 아니라 집안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그러나 일반 소비자가 집안의 환경과 분위기에 맞춰 현관 인테리어의 디자인과 자재를 선택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최근 주목받고 있는 현관용 인테리어 자재의 종류와 특징을 살펴봤다.

■ 바닥재
현관은 가족과 손님이 신발을 신고 무수히 드나드는 공간이기 때문에 청소가 쉽고 내구성이 우수한 바닥재의 선택이 중요하다. 보통 고온으로 구워 내구성이 우수한 자기질 타일이 현관 바닥재로 주로 쓰인다. 자기질 타일은 표면을 처리하는 가공 방식에 따라 포세린타일과 폴리싱타일로 나뉜다.

① 포세린타일
포세린타일은 타일의 표면을 가공하지 않고 자재의 질감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 타일이다. 가공하지 않은 거친 표면으로 미끄럼 방지에 효과가 있다. 또한 실감 나는 천연 소재의 느낌을 살려 자연적이면서도 세련된 공간 디자인이 가능하지만 청소 등 관리 면에서는 폴리싱타일보다 어려운 편이다.

② 폴리싱타일
폴리싱타일은 표면 가공으로 대리석과 같은 광택 있고 매끄러운 표면을 가진 타일이다.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과 광택은 공간을 화려하고 고급스럽게 만들어 준다. 청소 등 관리 면에서도 포세린타일보다 쉬운 편이지만 미끄러우며 스크래치 등이 눈에 잘 띄는 단점이 있다.

디자인적으로는 어두운 색상이나 패턴 문양의 바닥재를 이용하면 오염물을 가려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현관과 거실을 잇는 디딤판의 색상과 같은 색상의 현관 바닥재를 선택하면 거실이 연장된 느낌을 줘 집을 한층 넓어 보이게 할 수 있다. 반대로 디딤판의 색상과 완전히 다른 색상이나 디자인의 현관 바닥재를 선택하면 거실과 현관 사이에 분리 감이 생겨 개성 있는 디자인적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홈씨씨 인테리어 현관 패키지 '트렌디'


■ 중문
최근 다양한 기능이 주목받으면서 중문이 현관 인테리어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중문은 집의 내외부를 한 번 더 차단해 단열 효과를 높여 냉난방비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등의 외부 오염물질과 소음을 막아 건강하고 쾌적한 집안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지금까지는 일반적인 슬라이딩 도어 형태의 중문이 많이 쓰였으나 최근에는 3연동 도어나 여닫이 도어가 새롭게 주목받는 추세다.

① 3연동 도어
3연동 도어는 세 개의 패널로 구성된 중문으로, 슬라이딩 형식으로 패널들이 한쪽으로 겹치면서 열리는 작동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협소한 공간에서 사용이 효과적이며 얇은 프레임과 넓은 유리 적용 부위로 개방감을 선사한다.

② 여닫이 도어
여닫이 도어는 클래식하고 개성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용이하다. 특히 나무, 유리, 금속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제작할 수 있어 다채로운 디자인의 공간에 조화롭게 어울린다. 또한 단문형 외에 양문형으로도 시공이 가능해 현관이 넓다면 나만의 독특한 공간 연출도 가능하다.

현관 인테리어에 자신이 없다면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최근 인테리어 업계에서는 현관만 따로 떼어내 부분 시공이 가능한 시공 패키지도 선보이고 있다.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 인테리어’는 전문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세 가지의 현관 스타일 중 원하는 디자인을 골라 원스톱으로 시공 받을 수 있는 현관패키지를 출시했다. 특히 바닥재, 중문, 현관장 등 주요 자재에 대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맞춤 시공이 가능하며 시공 후 1년간 자재 하자에 대해 AS(사후관리)도 제공해 인테리어를 잘 모르는 소비자도 안심하고 시공 받을 수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현관은 집의 얼굴로서 첫인상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공간"이라며 "홈씨씨 인테리어의 현관패키지는 KCC글라스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준비한 시공 패키지로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최신 트렌드에 맞춰 현관을 꾸밀 수 있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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