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HEM파마,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맞손

이춘희 2023. 8. 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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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전문기업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및 신약개발플랫폼 전문기업 에이치이엠파마(HEM파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기업협의회 결성을 통해 국내에 기술력이 높은 다수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기업들을 알게 돼 그 중 첫 번째로 HEM파마와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기술 고도화가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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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전문기업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및 신약개발플랫폼 전문기업 에이치이엠파마(HEM파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고도화를 위한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해 체결됐다.

지놈앤컴퍼니 연구실 [사진제공=지놈앤컴퍼니]

양사는 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공통 분야를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만큼 이번 MOU로 비즈니스뿐 아니라 연구·개발(R&D) 기술 공동 교류 등 다양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란 기대다. MOU 주요 내용으로는 ▲난치성 질환 치료제 공동연구 및 개발 ▲기타 미생물 치료제(LBP) 개발을 위한 상호 기술교류 전반 등이다.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항암제와 신규 타깃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주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파이프라인인 ‘GEN-001’은 위암과 담도암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HEM파마도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우울증 치료 신약후보 물질 'HEMP-001'은 미국에서, 저위 전방 절제 증후군을 적응증으로 하는 'HEMP-002'는 호주에서 각각 임상 2상에 진입한 상태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기업협의회 결성을 통해 국내에 기술력이 높은 다수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기업들을 알게 돼 그 중 첫 번째로 HEM파마와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기술 고도화가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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