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손익분기점 코앞… ‘비공식작전’·‘더 문’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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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손익분기점에 한 발짝 다가서며 승기를 거머쥐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4~6일) '밀수'는 93만768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주말 '비공식작전'은 44만400명, '더 문'은 18만4842명을 모았다.
주말 동안 '엘리멘탈'은 관객 29만1840명에게 선택받으며 '더 문'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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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손익분기점에 한 발짝 다가서며 승기를 거머쥐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4~6일) ‘밀수’는 93만768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53만5631명이다.
이 기세면 ‘밀수’는 금주 중 손익분기점(400만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개봉 2주 차인 ‘밀수’는 경쟁작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왕좌를 수성 중이다. 전 연령대에 긍정적인 입소문이 퍼진 덕이다.
텐트폴 영화인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과 ‘더 문’(감독 김용화)은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개봉 첫 주임에도 주말 관객이 50만명을 넘지 못해서다. 지난 주말 ‘비공식작전’은 44만400명, ‘더 문’은 18만4842명을 모았다. ‘더 문’은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에도 밀렸다. 주말 동안 ‘엘리멘탈’은 관객 29만1840명에게 선택받으며 ‘더 문’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 올렸다.
앞서 ‘밀수’가 개봉 첫 주 117만 관객을 모은 것과 대조적이다. ‘비공식작전’과 ‘더 문’의 손익분기점은 각각 600만, 640만이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손익분기점을 돌파하긴 어려워 보인다. 신작이 대거 개봉을 앞둔 것도 이들에게는 악재다. 이번 주에는 마지막 텐트폴 영화인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다음 주에는 신작인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보호자’(감독 정우성)와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개봉 예정이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개봉 전부터 작품성으로 호평을 얻는 데다, ‘오펜하이머’는 개봉 8일 전부터 예매율 1위를 달리는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지난 주말 관객 13만434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84만7330명이다. ‘바비’는 3만3415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51만8173명을 기록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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