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자선은 나 자신을 살리고 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하나님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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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은 나 자신을 살리고 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받는 기쁨에만 익숙해진 우리에게 주는 기쁨, 섬기는 감동을 알게 하는 것이 바로 자선의 축복입니다.
특별히 코로나 팬데믹을 통과하면서 대사회적인 교회의 공공성(公共性)과 세상을 향한 공공선(公共善)의 이슈에 대한 교회의 대안들이 절실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라고 말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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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은 나 자신을 살리고 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받는 기쁨에만 익숙해진 우리에게 주는 기쁨, 섬기는 감동을 알게 하는 것이 바로 자선의 축복입니다. 알면서도 못하는 이유에는 좋은 모델이 없었거나 구체적인 방법을 몰랐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특별히 코로나 팬데믹을 통과하면서 대사회적인 교회의 공공성(公共性)과 세상을 향한 공공선(公共善)의 이슈에 대한 교회의 대안들이 절실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라고 말씀합니다.(마 5:13~16) 맛을 내고 부패를 방지하는 소금, 어둠을 밝히게 하는 빛처럼 꼭 필요한 존재가 되라고 하십니다.
누군가에게 독(毒)이 되는 인생이 있고 득(得)이 되는 인생이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이 땅에서 잘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가장 아름답고 의미있는 인생을 위해 ‘소금’과 ‘빛’이 되라 명하십니다. 특별히 소금과 빛의 역할을 ‘세상 속에서’ 감당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교회 안에서만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착한 행실과 선한 영향력으로 진리의 기준을 상실하고 혼탁해진 세상 속에서 소금과 빛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월드휴먼브리지에서 동역하는 김병삼(만나교회) 김종원(경산중앙교회) 임용택(안양감리교회) 지성업(대전 산성교회) 목사님과 함께 유산기부를 통한 자선에 관한 책 ‘나눔에 생명이 있다’(두란노·표지)를 펴냈습니다. 기독교 자선의 정의 태도 역사 의미 방법 열매 실천 등을 다뤘습니다. 이 책이 생명의 씨앗이 되어 침체된 한국교회의 역동성을 회복하고, 우리 사회를 더 아름답게 만드는 기적의 오병이어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상당교회 담임·청주월드휴먼브리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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