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티플랙스, 희토류 ‘꿈의 물질’ 상온 초전도체 원료…희토류 관련주 부각↑

장효원 2023. 7. 3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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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플랙스가 강세다.

국내 연구진이 상온 초전도성 물질을 찾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며 희토류 관련주인 티플랙스가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아카이브'에 상온과 대기압 조건에서 초전도 현상을 보이는 초전도체에 관해 쓴 두 개의 논문이 올라왔다.

상온 초전도체는 과학계의 오랜 꿈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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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플랙스가 강세다. 국내 연구진이 상온 초전도성 물질을 찾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며 희토류 관련주인 티플랙스가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오전 10시32분 현재 티플랙스는 전일 대비 5.56% 상승한 3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아카이브'에 상온과 대기압 조건에서 초전도 현상을 보이는 초전도체에 관해 쓴 두 개의 논문이 올라왔다. 저자로는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와 회사 연구자, 권영완 고려대 연구교수, 오근호 한양대 명예교수, 지난해까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근무했던 김현탁 박사 등이 포함됐다.

상온 초전도체는 과학계의 오랜 꿈 중 하나다. 초전도 현상은 금속 등에서 전기저항이 어느 온도 아래에서 0이 되는 현상을 말한다. 전기 저항을 없애면 저항이 소모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어 자기부상열차나 전력망 등에 사용처가 무궁무진하지만, 현재는 극저온이나 초고압에서만 초전도 현상을 구현할 수 있어 활용도가 낮다.

한편 티플랙스는 티타늄, 니켈, 텅스텐, 몰리브덴 등 희귀금속 소재를 유통한다. 희귀금속이란 생산량이 적고 생산지가 한정돼 있는 금속으로 전자제품의 필수 재료인 콜탄, 전지 원료인 리튬, 희토류, 몰리브덴 등의 금속들이 포함된다. 희토류는 열과 전기가 잘 통하기 때문에 전기, 전자, 촉매, 광학, 초전도체 등 다방면에서 사용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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