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등장한 고성능 국민차…‘더 뉴 아반떼 N’ 가격은?

배준희 매경이코노미 기자(bjh0413@mk.co.kr) 2023. 7. 2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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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N 브랜드 아반떼 N의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아반떼 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반떼 N은 지난 3월 출시한 부분 변경 차량 ‘더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이다. 올 4월 열린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처음 디자인이 공개됐다. 아반떼 N은 아반떼의 디자인 테마인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를 바탕으로 ▲확대된 전·후면 범퍼 ▲19인치 전용 휠 ▲블랙 엠블럼 등 스포티한 디테일을 적용했다.

전면부는 기본차 대비 블랙 트림부를 확대하고 센터 크롬 가니쉬를 더해 한층 낮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잘 살렸다. 측면부에는 프런트부터 리어까지 N 전용 레드 스트립을 적용하고 19인치 리볼버 타입의 알로이 휠을 신규 탑재했다. 후면부는 범퍼 하단부에 투톤을 적용해 고성능차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동력 성능은 나무랄 곳이 없다. 현대차는 아반떼 N에 2.0 터보 플랫 파워 엔진을 얹었다. 약 5500rpm부터 최대 출력을 유지해주는 플랫 파워 특성이 적용돼 가속 구간에서 아반떼 N의 잠재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아반떼 N은 플랫 파워 엔진에 8단 습식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돼 최고 출력 280마력(ps), 최대토크 40㎏f·m의 동력 성능을 자랑한다. N 그린 쉬프트(NGS)를 작동할 경우 최대 290마력까지 출력을 일시적으로 올려준다.

더 뉴 아반떼 N (현대차 제공)
아반떼 N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 사양을 갖춰 트랙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안전하고 즐겁게 주행할 수 있는 상품성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반떼 N은 ▲고강성 경량 차체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8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측방 모니터(BVM)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빌트인 캠 등 주행 안전과 주차 편의 사양을 신규 적용했다.

또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RCCA)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PCA-R)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안전 하차 경고(SEW) ▲차로 유지 보조(LFA) 등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적용했다.

아반떼 N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3352만원부터, 아반떼 N 라인의 경우 가솔린 1.6은 2392만원과 1.6 하이브리드는 2941만원부터 시작된다. 이는 개별소비세 5% 기준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 혜택 적용 전 가격으로 환경 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시점 이후 친환경차 세제 혜택 반영 가격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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