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 제6대 이재태 원장 취임

신은진 기자 2023. 7. 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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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27일 제6대 이재태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재태 신임 원장은 "과학적 근거 제시를 통해 보건의료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전문연구기관인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며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잘 해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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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 제6대 이재태 원장이 취임했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 제공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27일 제6대 이재태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6년 7월 26일까지 3년이다.

이재태 신임 원장은 “과학적 근거 제시를 통해 보건의료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전문연구기관인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며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잘 해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불확실성의 시대에 보의연이 창출하는 과학적 근거가 나침반과 균형추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보건의료계의 방향성 제시를 위해 보의연이 선제적 역할을 수행하고 모든 구성원을 원팀으로 단합하여 기관을 스케일-업하겠다”고 말했다.

임기 내 중점 과제로 보건의료 정책근거를 창출하여 공정하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싱크탱크로서의 역할 강화를 들었다. 초고령 사회 및 디지털 헬스로의 전환이 가져올 비약적인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의적절한 아젠다 발굴과 환자와 국민에게 가까운 연구 수행도 제시했다. 특히 규제 기관이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의료기술의 발전을 견인하는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개방성과 공정성을 덕목으로 국민과 의료계의 신뢰를 다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임 이재태 원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경상북도안동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보건복지부 선도형특성화연구사업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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