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촌체육문화센터서 ‘시각장애인 하계수련회’ 성료

2023. 7. 26.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임실군(군수 심민)과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임실지회(지회장 박남진)가 지난 25일 관촌체육문화센터에서 임실군 시각장애인 하계수련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민숙 임실부군수를 비롯해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박정규 전라북도의원 참석한 가운데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군은 220여명의 시각장애인들의 복지증진 및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하고 있으며, 점자 교육, 역사 문화 탐방, 보행 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임실군(군수 심민)과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임실지회(지회장 박남진)가 지난 25일 관촌체육문화센터에서 임실군 시각장애인 하계수련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개회식, 축사, 행사지원금 전달, 오찬, 기념공연 및 노래자랑 등으로 알차게 꾸며져 진행됐다.

임실군과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임실지회가 지난 25일 관촌체육문화센터에서 시각장애인 하계수련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제공=임실군]

이민숙 임실부군수를 비롯해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박정규 전라북도의원 참석한 가운데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각장애인 하계수련대회는 시각장애로 인해 바깥 활동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장애인들에게 소통의 창구를 제공함으로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이런 자리가 있어 우리가 서로 우의를 다지고 희망과 용기를 북돋우며 살아간다”며 “즐겁고 행복한 자리를 만들어 준 관계자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민숙 부군수는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진정한 복지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서 장벽 없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거듭나도록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20여명의 시각장애인들의 복지증진 및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하고 있으며, 점자 교육, 역사 문화 탐방, 보행 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baeko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