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쉼'을 선물하는 서양화가 정문희

김민정 2023. 7. 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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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반구상 위주인 정문희 작가의 작품은 캔버스 위에 핸디코트을 바르고 말린 후 밑그림을 그린다.

한편, 정문희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인천미술협회(이사), 한국수채화협회(이사), 인천수채화협회(감사), 부평미술인회(이사), 윤슬전업작가회, 구상전(감사), (사)국민예술협회(인천시 지회장) 등에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2023 인천코리아 아트 페스티벌(IKFA) 운영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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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향기로운 여정' 주제로 8월 3일까지 전시

[김민정 기자]

▲ "꽃으로 선물하는 '쉼'"  정문희 作 "맑고 향기로운 여정".
ⓒ 참살이 미술관
 
꽃의 향기를 화폭에 담아온 서양화가 정문희 작가가 인천 개항장 미술의 거리 '참살이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연다(7월 19일부터 8월 3일까지).

주로 반구상 위주인 정문희 작가의 작품은 캔버스 위에 핸디코트을 바르고 말린 후 밑그림을 그린다. 이후 혼합재료를 활용한 오브제 작업과 마티에르 효과를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강렬한 원색과 반구상적 표현방식으로 강렬함을 더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작가는 일상적 '쉼'을 이야기 한다. 작가는 "예술이란 '쉼표' 같은 것이다. 복잡하고 난해한 해석이 아닌 보여지는 사물 그대로의 이미지를 그려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꽃을 주 소재로 택한 것은 향기까지 담아 전달하고 싶은 작가로서의 욕심이었다"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꽃의 형상과 향기 속에서 '쉼'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꽃으로 선물하는 '쉼'"  서양화가 정문희.
ⓒ 참살이 미술관
 
이번 전시를 기획한 참살이 미술관 최도범 대표는 "무더위와 호우, 변덕스러운 날씨에 지쳐가는 요즘, '쉼'을 위한 시간으로 전시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전시 기간 중 휴관 없이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3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정문희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인천미술협회(이사), 한국수채화협회(이사), 인천수채화협회(감사), 부평미술인회(이사), 윤슬전업작가회, 구상전(감사), (사)국민예술협회(인천시 지회장) 등에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2023 인천코리아 아트 페스티벌(IKFA) 운영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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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www.ingnews.kr)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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