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직무연수 지원

김민 2023. 7. 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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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는 인천지역 예술강사와 교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도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의 하나로 여름방학 기간 진행되는 이번 직무연수는 인천지역 학교 예술강사 182명과 420개 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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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는 인천지역 예술강사와 교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도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의 하나로 여름방학 기간 진행되는 이번 직무연수는 인천지역 학교 예술강사 182명과 420개 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한다. ‘예술로 이음 - 교원·예술강사 직무연수’를 주제로 하며 예술강사와 교원이 함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학교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예술 분야별 전문 인력이 초·중·고등학교에 찾아가 방문 교육하는 내용이다.

인하대는 통합예술치료, 미술치료, 국악실기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통합예술치료 연수는 영화치료, 음악치료, 심리상담, 통합예술치료의 전문가가 함께 예술을 통한 치유의 다양한 사례를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화치료 프로그램은 배상국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교수,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박준성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상담심리과정 주임교수가 각각 함께한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토탈케어 통합예술치료센터에서 진행된다.

미술치료 연수에서는 플로리다 마음연구소 김소울 대표와 함께 마음돌봄 미술치료 키트를 활용한 미술 치유 작업을 체험한다.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인하대에서 진행된다. 미술치료 연수를 이수한 예술강사와 교원들에게는 미술심리상담사 3급 수료증이 제공된다.

국악실기 연수에서는 인천지역 학교예술강사들이 해금과 가야금을 배운다. 강은일 단국대 국악과 교수가 지도하며 다음 달 1일부터 4일간 인천국악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직무연수 외에 인천 Aschool Lab(연구모임)은 학교 예술강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안전교육과 ChatGPT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직무연수와 연구모임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에겐 이수증이 제공되며, 교원들은 인천시교육청의 직무연수 인정을 받을 수 있다.

김상원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장은 “예술강사와 교원의 역량 강화는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직무연수와 연구모임을 시작으로 인천지역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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