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20대 청년 편의점 점주 모시기...“창업하면 300만원 지원에 보증금 면제”

윤혜진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4@mk.co.kr) 2023. 7. 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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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제공)
편의점 GS25가 지원금 지급과 보증금 면제를 앞세우며 20대 편의점주 모시기에 나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0대 청년이 가맹점을 창업할 경우 창업 활성화 지원금 300만원을 지급하고 본부 보증금 2000만원을 면제해준다고 6일 밝혔다.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창업 부담을 줄여준다는 취지다.

창업 활성화 지원금 혜택을 제공 받는 대상은 2023년 기준으로 만 19세(2004년생)~만 29세(1994년생)이다. 이는 GS25 본부가 임차보증금, 임차료, 시설투자비 등을 지원하는 공동투자형(GS2타입) 신규 점포를 개점하는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창업 활성화 지원금과 본부 보증금 면제 혜택을 받을 경우, 편의점 최소 창업 비용(GS2타입 기준 4270만원)의 54% 이상의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GS25는 설명했다.

GS25는 이달부터 해당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청년 예비 점주 모집에 들어갔다. 창업 활성화 지원금 등의 첫 지급 시점은 8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GS25는 군 장병, GS25 가맹점 우수 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창업 투자비 할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박지원 GS25 개발기획팀 담당자는 “이번 지원 제도가 청년 창업 동력을 새롭게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 노인, 사회취약계층의 창업, 일자리 창출에 지속 이바지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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