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김국진, 무거운 내 가방에 '금덩어리 들었냐' 물어" (강수지tv)

김나연 기자 2023. 7. 5. 15: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강수지가 프랑스에서 사온 물건들을 소개하며 남편 김국진을 언급했다.

강수지는 "프랑스에 다녀온 지 이제 2주가 지났다. 비비아나는 아직도 새벽 3시에 자는 것 같다. 저는 한 1시? 2시? 거기서 산 사람도 아닌데 좀 늦게 적응이 된다"고 입을 열었다.

이후 강수지는 프랑스에서 구매한 지갑과 가방을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가수 강수지가 프랑스에서 사온 물건들을 소개하며 남편 김국진을 언급했다.

5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Paris Shop with me, 파리에서의 쇼핑을'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강수지는 "프랑스에 다녀온 지 이제 2주가 지났다. 비비아나는 아직도 새벽 3시에 자는 것 같다. 저는 한 1시? 2시? 거기서 산 사람도 아닌데 좀 늦게 적응이 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예전에는 여행을 가도 아픈 곳이 없었는데 가서 컨디션이 계속 안 좋아서 선글라스를 끼고 말도 잘 못했다"며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답답할 수 있겠지만 색다른 공기로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수지는 "우리는 가서 미술관 좀 다니고 산책 많이 다니고 뭐 먹고 쇼핑은 거의 안 했다"며 "20대 때는 어디 가면 주방용품 보러 갔다가 프라이팬도 사오고 그랬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그렇게까지 못하겠더라"라고 고백했다.

이후 강수지는 프랑스에서 구매한 지갑과 가방을 소개했다.

그는 "지갑이 쓸만한 게 없었다. 한 1년 전에 산 게 있었는데 잉크가 묻어서 갖고 다닐 수 없게 돼 가면 프랑스 브랜드의 지갑을 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프랑스에서 그들이 쓰는 제품들은 고가가 많더라"라며 "가격을 떠나서 저는 제 마음에 들고 가격도 괜찮으면서 편리한 것을 산다"고 말했다. 

또 "나이가 들면서 장지갑은 무겁고 가방을 들어보면 제 남편이 '어떻게 가방을 이렇게 무겁게 들고 다니냐. 금덩어리가 들어 있냐' 한다"라고 더했다.

강수지는 구매한 지갑을 보여주면서 "작은 지갑을 샀다. 디테일이 귀엽다. 가격이 20만 원 미만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 산 가방을 보여주며 "자꾸 나이 얘기해서 죄송한데 예전엔 버클이 많은 가방을 들었는데 엄청 무겁지 않냐. 사실 작은 가방은 들고 다니진 않는다. 메인 가방을 하나 들고 얘를 사이드로 들려고 산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강수지는 "사실 남편이 결혼기념일 겸 생일 겸 뭘 갖고 싶냐고 물어봤다. 그런데 갖고 싶은 게 없었다. '나중에 생기면 말한다'고, '나 파리 가니까 시계가 없어서 손목시계를 사겠다'고 했는데 가서 보지도 못했다. 그래서 내년 아니면 여기서 봐도 되는데 예쁜 거 보면 사고, 일부러 찾아다니지는 않고 나중에 다니다 있으면 사고"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