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 데일리안 퇴근길뉴스] 빈틈 없네…갤럭시Z폴드5 실물 추정 사진도 유출 등

유정선 2023. 7. 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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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폴드5로 추정되는 스마트폰.ⓒ아메드 콰이더 트위터



▲빈틈 없네…갤럭시Z폴드5 실물 추정 사진도 유출


삼성전자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5'에 이어 '갤럭시Z폴드5' 후면부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됐다.


해외 IT팁스터(정보유출자) 아메드 콰이더(Ahmed Qwaider)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갤럭시Z폴드5로 추정되는 사진 3장을 게재했다.


유출된 사진에 담긴 폴더블 스마트폰은 양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부분에 틈이 없는 형태다. 이는 갤럭시Z폴드5부터 '물방울 힌지(경첩)'이 탑재된다는 설과 일치하는 부분이다.


물방울 힌지는 내부 디스플레이가 밀착돼 접히는 부분 주름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 덕분에 기기의 두께도 얇아지고, 기기를 펼쳤을 때 생기는 주름도 적어진다. 또 먼지 유입을 막는 '방진'도 개선된다.


샘모바일은 물방울 힌지에 대해 "디스플레이 두 면이 접히는 사이에 간격이 적어지고, 내부 화면의 주름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홋카이도 여행 논란' 김영주 "본회의 중 사적 문자 주고받은 것 사과"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결의안 채택 중에 일본 홋카이도 여행 일정을 논의하는 문자를 주고받은 사실이 포착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김 부의장은 3일 페이스북에 "개인적인 문자로 논란을 일으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본회의 중 사적인 문자를 주고받은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며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공인으로서 앞으로 더 유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부의장은 지난달 30일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단독 표결해 채택하는 동안, 일본 여행 일정에 대해 얘기하는 문자를 주고받아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김 부의장을 향해 "낮에는 죽창가를 부르고 밤에는 스시를 먹는 주죽야스"라며 "앞에선 후쿠시마 핵 오염수를 운운하면서 뒤에서는 북해도 사시미, 초밥은 안전하냐고 물었다. 이율배반이 따로 없고 우리 국민들을 철저하게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현정은 현대 회장, 방북 철회…정부 "수용할 것"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남편인 고(故) 정몽헌 전 회장의 20주기 추도식을 위해 정부에 제출했던 북한 주민 접촉 신고서를 철회키로 한 가운데 정부는 "수용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주민 접촉 신고와 관련해 현대아산 측이 북한 주민 접촉 신고를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옴에 따라 오늘 중 정부는 이를 수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그룹은 지난 2003년 8월 정 전 회장이 세상을 떠난 이후 기일마다 금강산에서 추모식을 개최해 왔다. 하지만 2019년부터 남북관계 경색 및 코로나19 여파로 방북이 어려워져 국내에서 추모 행사를 이어왔다.


북한이 여전히 마스크 의무착용 등 고강도 방역 조치를 이어가고 있지만, 현대그룹은 올해 추도행사 재개를 위해 사업 파트너인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관계자들을 접촉하겠다며 통일부에 지난달 27일 신고서를 제출했다. 통일부 허가가 이뤄지면 북한 측에 접촉해 아태위 초청장을 받은 뒤, 초청장을 근거로 정부에 공식 방북 신청을 한다는 구상이었다.


하지만 북한은 우리 정부의 접촉 승인이 이뤄지기도 전에 외교 당국 차원에서 입장을 밝히며 방북 불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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