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프리 그린키위, 매일 섭취 시 변비 증상 개선 입증… 배변 유도 성분 ‘차전자피’보다 효능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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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환자가 그린키위를 매일 섭취하면 변비 증상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리차드 기어리(Richard Gearry) 의사 과학자(MD-PhD) 등 22명의 연구진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기능성·혼합형 변비 및 변비형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는 18~65세 성인 184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제스프리 그린키위 섭취가 배변 습관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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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팀, “그린키위는 변비 및 변비로 인한 복부불편감을 해소하는 데 적합한 식이 치료법”
변비 환자가 그린키위를 매일 섭취하면 변비 증상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리차드 기어리(Richard Gearry) 의사 과학자(MD-PhD) 등 22명의 연구진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기능성·혼합형 변비 및 변비형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는 18~65세 성인 184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제스프리 그린키위 섭취가 배변 습관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저명한 국제 학술지 ’미국 위장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실렸다.
연구팀은 연구 대상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4주 동안 매일 그린키위 2개를 섭취하도록 하고, 다른 한 그룹은 배변 유도제 및 변비약의 핵심 성분인 차전자피(Psylilum)를 복용하게 했다. 그 결과 그린키위를 꾸준히 섭취한 실험군의 ▲자발적인 배변 횟수 ▲브리스톨 대변 척도(Bristol Stool Form Scale, BSFS)에 따른 대변 형태의 변화 ▲위장관 불쾌감이 실리움을 복용한 대조군보다 긍정적으로 전환됐다.
그린키위를 섭취한 그룹은 일주일 기준 자연배변 횟수가 이전보다 1.5회 이상 증가했고, 브리스톨 대변 척도로 평가한 대변의 형태도 유의미한 수준으로 개선됐다. 브리스톨 대변 척도는 대변을 굳기와 형태에 따라 7가지 형태로 분류한 도표로, 낮은 척도의 대변 형태일수록 심한 변비에 해당한다. 그린키위 섭취 기간 실험군의 개선된 대변 형태는 일관성 있게 유지되었으며, 이는 차전자피를 복용했을 때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능성 변비 및 변비형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는 실험군은 그린키위 섭취 후 ‘삶의 질(Quality of life, QOL)’ 지표가 향상됐다.
연구팀은 신선한 과일 섭취가 변비 환자의 자연배변을 유의미하게 증가시키고 복부불편감 지표를 개선했다고 분석하면서, 그린키위가 변비 및 변비로 인한 복부불편감을 해소하는 데 적절한 식이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린키위의 변비 증상 개선 효과는 풍부한 식이섬유 함유량에서 기인한다. 그린키위에는 100g당 2.3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는데, 이는 식물성 영양소인 폴리페놀과 함께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촉진하고 장 건강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준다.
또한 그린키위는 ‘포드맵’ 성분이 적은 식품으로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소화기 장애 증상을 개선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포드맵은 탄수화물 중에서 소장과 대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어 가스와 액체를 만들어 복부 팽만, 불편감을 일으키는 성분을 말한다. 제스프리 그린키위는 포드맵 관련 연구를 선도하는 호주 모내시대학교에서 공식 인증을 받은 저포드맵 과일이다.
제스프리 인터내셔널 한국지사 관계자는 “그린키위가 변비 완화제의 주성분인 ‘차전자피’와 비교해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다는 것은 의미 있는 결과”라면서 “그린키위를 하루 2개씩 꾸준히 섭취하는 습관을 기르면 장 건강은 물론 소화 불량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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