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개발,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 분양

김경민 매경이코노미 기자(kmkim@mk.co.kr) 2023. 6. 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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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 조감도. (유림개발 제공)
필리핀의 신흥 관광지로 떠오르는 보홀 팡라오섬에 초대형 복합 리조트가 들어선다. 유림개발은 6월 말 국내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EL CASCADE by JPARK BOHOL)’을 분양할 예정이다.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은 보홀 팡라오섬 일대 대지면적 약 160만㎡ 부지에 호텔과 풀빌라 1353실, 필리핀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27홀 골프장(예정) 등으로 조성되는 초대형 복합 리조트다. 이 중 호텔, 풀빌라 1353실이 이번 분양 대상이다. 한국인에게도 친숙한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 워터파크 세부’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제이파크 리조트라는 점에서 국내외 기대감이 높다.

유림개발은 1993년 설립 이후 30여년간 전국 각지에서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성공시켜온 대표적인 1세대 디벨로퍼다. 2019년 서울 강남에서 공급한 ‘펜트힐 논현’과 이듬해 분양한 ‘펜트힐 캐스케이드’를 통해 고급 주거 문화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프로젝트의 현지 파트너사인 에버저스트(EVERJUST)는 필리핀 최대 규모의 식품 가공 회사인 프로푸드인터내셔널(Profood International) 대표이자, 세부의 대표 리조트 중 하나인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 워터파크 세부’의 소유주인 저스틴 우이 회장이 설립한 부동산 개발사다. 저스틴 우이 회장은 필리핀을 대표하는 기업인으로 필리핀 현지에서는 ‘망고왕’으로 불린다. 유림개발은 지난 4월 에버저스트와 합작투자회사 ‘JU&SY International Development Corporation’을 설립하고 부지 계약을 체결했다.

유시영 유림개발 회장은 “필리핀 보홀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데다 다양한 레포츠 활동이 가능해 최근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을 동남아를 대표하는 명품 리조트로 조성해 전 세계인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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