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아파트서 부부 각각 숨진 채 발견
김성훈 2023. 6. 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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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이날 20일 오전 5시50분쯤 '남자가 추락해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아파트 화단 인근에서 남편의 시신을 확인했다.
경찰은 남편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를 근거로 그가 아내를 살해한 뒤 투신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시점을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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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이날 20일 오전 5시50분쯤 ‘남자가 추락해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아파트 화단 인근에서 남편의 시신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어 집에서 아내의 시신도 발견했다.
경찰은 남편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를 근거로 그가 아내를 살해한 뒤 투신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시점을 파악할 방침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 희망의 전화 ☎129 / 생명의 전화 ☎1588-9191 /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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