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삼성서울병원, ‘K-의료’ 글로벌 확산 위해 협력한다

조인영 2023. 6. 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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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삼성서울병원과 국내외 의료산업 디지털전환(DX)과 한국의 보건의료서비스 글로벌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KT는 삼성서울병원과 한국 의료 글로벌 확산과 의료AI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KT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삼성서울병원은 의료AI 과제 발굴, 알고리즘 고도화에 참여한다.

KT와 삼성서울병원은 2019년부터 5G 인프라를 활용하는 등 의료산업 DX 추진을 위해 다양한 상호협력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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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 글로벌 확산과 의료AI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방·진단·치료·관리 분야 의료 AI 공동연구 추진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일원역캠퍼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왼쪽)과 삼성서울병원 기획총괄 김희철 교수(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KT

KT가 삼성서울병원과 국내외 의료산업 디지털전환(DX)과 한국의 보건의료서비스 글로벌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KT는 삼성서울병원과 한국 의료 글로벌 확산과 의료AI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K-의료 시스템 글로벌 확산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환자 사후관리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 AI 공동연구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KT가 내년 계획하고 있는 베트남 하노이에서의 건강검진센터 설립에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서울병원은 국내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기관 자문 및 컨설팅에 협력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지 의료진 교육, 검진센터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된 중증 환자 이송과 같은 사후관리, 2차 소견 의뢰 및 답변 등에 협조할 계획이다.


양사는 의료진의 의사 결정을 보조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예방·진단·치료·관리 분야의 AI를 공동 연구한다. KT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삼성서울병원은 의료AI 과제 발굴, 알고리즘 고도화에 참여한다.


KT와 삼성서울병원은 2019년부터 5G 인프라를 활용하는 등 의료산업 DX 추진을 위해 다양한 상호협력을 추진해 왔다.


김희철 삼성서울병원 기획총괄 교수는 “우리나라가 세계와 경쟁해 앞서갈 수 있는 의료와 IT 두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기회를 만들어 기쁘다”며 “우리나라가 미래의료 환경의 표준을 제시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 구축으로 양사의 핵심 역량과 축적된 노하우가 결합한다면 KT의 베트남 헬스케어 사례는 K-의료 수출의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내년 예정된 현지 건강검진센터를 조기 안착시키고 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최근에 세계적인 IT인증기관인 HIMMS가 주관한 평가에서 3개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IT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 AI와 로봇 등을 활용해 진료현장에서 다양한 혁신성과를 창출하는 등 미래 지능형 4차병원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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