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닭가슴살득템 블랙페퍼 출시…“저렴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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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초저가 자체브랜드(PB)인 득템시리즈를 통해 '닭가슴살득템 블랙페퍼'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닭가슴살득템 블랙페퍼는 현재 매출 1위 유사 상품 대비 절반 이하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100g당 단백질 함량은 23g인 고단백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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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초저가 자체브랜드(PB)인 득템시리즈를 통해 ‘닭가슴살득템 블랙페퍼’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닭가슴살득템 블랙페퍼는 현재 매출 1위 유사 상품 대비 절반 이하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100g당 단백질 함량은 23g인 고단백 상품이다.
CU는 올해 초 가공식품 제조사를 수소문하고 나섰고, 국내산 육계 가공 전문 업체와 상품 출시에 뜻을 모았다. 해당 업체는 도계부터 발골, 가공까지 직접 처리할 수 있어 CU가 원하는 수준으로 완제품의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
CU는 상품 개발 과정에서 시중에 판매되는 상품들과 비교하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수차례 진행하며 별도의 소스나 드레싱 없이도 먹기 좋은 대중적인 맛을 찾았으며, 수비드 공법(고온의 스팀으로 가열해 조리하는 방법)을 적용해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풍미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블랙페퍼맛 출시 이후 오리지널맛으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CU에 따르면 닭가슴살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1년 75.2%, 2022년 40.3%로 집계됐다. 올해 1~5월엔 54.5%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단백질과 닭가슴살 수요가 본격적으로 높아지는 여름철을 겨냥해 가성비를 극대화한 닭가슴살득템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가 높은 상품군을 중심으로 득템시리즈를 확대해 편의점 장보기 문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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