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뷰] '하모스 선제골' 부천, 천안과 1-1 무승부…윤용호 프리킥 동점골

조효종 기자 2023. 6. 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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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와 천안시티FC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7라운드를 치른 부천과 천안이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39분 천안의 동점골이 터졌다.

이어진 부천의 코너킥 공격에서 이동희의 헤딩 슈팅이 골대 왼쪽에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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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스(부천FC1995).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부천] 조효종 기자= 부천FC1995와 천안시티FC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7라운드를 치른 부천과 천안이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하모스가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윤용호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승점 27이 된 부천은 다득점에서 앞서 4위로 올라섰다. 천안(승점 2)은 8라운드 안산그리너스전 무승부에 이어 두 번째 승점을 추가했다.


홈팀 부천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하모스, 추정호, 이정빈이 공격을 이끌었다. 최재영과 카즈가 중원에서 지원했다. 양쪽 윙백은 김선호, 김호남, 스리백은 서명관, 닐손주니어, 이동희였다. 이범수가 골문을 지켰다.


원정팀 천안은 5-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모따가 최전방에, 바카요코, 다미르, 오윤석, 장백규가 미드필드에 배치됐다. 박준강, 김성주, 김현중, 이재원, 김주환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김민준이었다.


전반 20분 부천이 선제 득점을 터뜨렸다. 김호남이 문전으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다. 추정호의 헤딩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으나 김민준이 확실히 잡아내진 못했다. 하모스가 달려들어 재차 슈팅을 시도했다. 공이 골키퍼와 골대 맞고 나오자 다시 골대 안으로 차 넣었다.


전반 29분 오윤석이 페널티박스 부근에 있던 바카요코에게 전진 패스를 전달했다. 바카요코가 원터치로 장백규에게 공을 내줬고, 장백규가 곧장 헤딩 패스를 돌려보냈다.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한 바카요코가 넘어지면서 슈팅을 시도했는데, 이동희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전반 36분 페널티박스 왼쪽을 파고든 이정빈이 문전으로 컷백 패스를 보냈다. 상대 수비를 등지고 공을 받은 추정호가 몸을 돌려 슈팅을 시도했다. 슈팅이 골대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전반 42분 골문을 등지고 있던 모따가 바카요코의 패스를 받아 터닝 슛을 날렸다. 이범수 골키퍼가 걷어냈다.


천안이 하프타임 선수 교체를 실시했다. 장백규가 빠지고 이석규가 들어갔다.


후반 초반 양 팀이 위협적인 공격을 주고받았다. 후반 1분 부천 페널티박스 안으로 긴 패스가 투입됐다. 모따가 머리에 맞춘 공을 서명관이 걷어냈는데 공이 다시 모따에게 향했다. 모따의 슈팅이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1분 뒤 하모스가 상대 수비 사이 공간을 파고들어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해 때린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10분 부천이 선수 교체를 진행했다. 추정호가 빠지고 박호민이 들어갔다.


후반 11분 이석규가 띄워 보낸 프리킥을 김성주가 헤딩 슛으로 연결했다. 슈팅이 골대 위를 넘어갔다.


후반 17분 부천이 두 명을 교체했다. 이정빈, 김선호를 빼고 송진규, 박형진을 넣었다. 천안은 최전방에 변화를 줬다. 모따 대신 김종민이 투입됐다.


부천에 부상자가 발생했다. 최재영이 바카요코와 공을 두고 경합하다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다. 후반 23분 부천 벤치가 최재영 대신 김준형을 투입했다. 후반 26분 천안의 바카요코, 오윤석이 빠지고 이민수, 오현교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3분 뒤 천안이 마지막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박준강 대신 윤용호를 넣었다.


후반 39분 천안의 동점골이 터졌다. 프리킥 키커로 나선 윤용호의 킥이 수비벽 사이를 통과해 골대 왼쪽 구석으로 들어갔다.


후반 41분 하모스가 천안 진영에서 상대 패스를 가로채 박호민에게 내줬다. 박호민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하려 했는데 천안 선수들이 저지했다. 이어진 부천의 코너킥 공격에서 이동희의 헤딩 슈팅이 골대 왼쪽에 맞았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끝났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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