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이 급식 조리원으로? … 부산교육청, 급식종사자 근무 여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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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이 학교 급식종사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 직접 나섰다.
이번 조치는 지난 4월 24일 발표한 학교 급식종사자 근무 환경 개선대책 중 하나로 간부 공무원들이 현장 근로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근무 여건 개선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다.
이번 체험은 근무 여건 열악 학교 조리원들의 일과를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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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이 학교 급식종사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 직접 나섰다.
하윤수 교육감 등 부산시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이 조리원 지난 1일 체험을 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4월 24일 발표한 학교 급식종사자 근무 환경 개선대책 중 하나로 간부 공무원들이 현장 근로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근무 여건 개선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다.
이번 체험은 근무 여건 열악 학교 조리원들의 일과를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오는 8일 강서구 송정초와 해운대구 센텀초를 시작으로 시 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의 학교별 릴레이 체험이 이어진다.
이들은 식자재 검수, 조리, 배식, 세척 등 급식 과정 전반에 직접 나서며 급식종사자들의 근무 여건 실태를 파악한다. 체험에서 드러난 문제점은 향후 근무 여건 개선 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은 “이번 조치는 학교 급식종사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우리 교육청의 강력한 의지 표명이다”며 “근로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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