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트센터, 조수미‧조성진 공연과 호텔 연계해 '모객'

강릉아트센터(관장 심규만)가 오는 7월 9일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베를린 필하모닉 12 첼리스트 공연에 이어, 같은 달 15일 조성진과 함께하는 강릉시립교향악단 특별연주회를 개최해 강릉을 찾는 관광객에게 명품 공연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프리미엄 기획 공연으로, 지역의 호텔(씨마크호텔, 라카이샌드파인)과 연계해 공연과 호텔을 연계한 패키지 상품 판매로 외부 관광객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패키지 상품은 관람료 및 객실료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각 공연마다 객실 10실, R석 티켓 20매 한정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조수미x베를린필하모닉12 첼리스트 공연에 대한 패키지 상품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라카이샌드파인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또, 조성진과 함께하는 강릉시립교향악단 특별연주회 티켓오픈은 1차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7일 오후 2시, 2차 일반회원을 대상으로는 오는 9일 오후 2시에 예매 가능하며, 씨마크호텔과 함께하는 패키지 상품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해당 호텔 전화 예약으로만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씨마크호텔, 라카이샌드파인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심규만 관장은 "지역 호텔과 연계 추진하는 패키지 상품을 통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하겠다"며, "이를 통해 강릉을 찾는 관광객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릉=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