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 농번기 '반값' 농기계 대여 인기…지난해 대비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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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용인특례시가 시행하는 농기계 '반 값' 임대사업이 부족한 농가 일손을 거드는 데 한 몫 하고 있다.
2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농가의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농기계 임대료를 반값으로 감면하는 행사를 이달까지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평소 주중에만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파종 시기인 3~6월 토요일에도 문을 연 것도 한 몫 했을 것으로 보인다.
시가 마련한 38종 176대의 농기계 가운데 농부들이 가장 많이 빌린 기종은 트랙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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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용인특례시가 시행하는 농기계 '반 값' 임대사업이 부족한 농가 일손을 거드는 데 한 몫 하고 있다.
2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농가의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농기계 임대료를 반값으로 감면하는 행사를 이달까지 진행하고 있다.
3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농기계를 이용한 건수만 해도 930회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790건에 비하면 15% 높은 수치다. 농민을 부담 경감을 줄이기 위한 시의 운영 정책의 결과로 분석된다.
아울러 평소 주중에만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파종 시기인 3~6월 토요일에도 문을 연 것도 한 몫 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올해 가을 10~11월 수확 시기에도 토요일 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가 마련한 38종 176대의 농기계 가운데 농부들이 가장 많이 빌린 기종은 트랙터다. 밭두둑과 이랑을 만들고 비닐 씌우는 데 필요한 관리기와 비닐피복기도 대여율이 높았다.
농기계를 손쉽게 대여·반납하도록 돕는 운송 서비스도 올해 357건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2배 많은 실적으로 무엇보다 편의성 면에서 이용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와 별개로 시가 농기계 구입비의 최대 60%를 지원하는 사업에는 총 261명이 참여했다. 지원 품종은 동력운반차나 보행관리기, 소형트랙터 등 농업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농기계 9종 167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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