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맨유 이적 원해'… 사우디 거액 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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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 제안을 거절했다.
이 사우디 팀은 네이마르에게 총 4억 유로(약 5,676억 원)의 천문학적인 액수를 제안했다.'풋 메르카토'는 "카타르 자본이 맨유를 인수하면 네이마르의 맨유 이적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맨유 인수전 결과에 따라 네이마르의 이적 여부도 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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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 제안을 거절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30일(현지시간) "네이마르가 올여름 맨유 이적을 목표로 삼았다"면서 "다음 시즌에 올드 트라퍼드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만 네이마르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맨유 이적이 불발되면 파리생제르맹(PSG)에 잔류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네이마르는 2025년 6월까지 PSG와 계약되어 있다. 그러나 PSG는 네이마르를 올여름 정리하는 쪽으로 여기고 있다. 네이마르의 반복되는 장기 부상, 팀의 중심이 네이마르에서 킬리안 음바페로 이동한 점 등이 이유가 되고 있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PSG와 맨유는 네이마르 이적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맨유 이적에 대한 열망이 크다. 그의 바람은 사우디아라비아 한 팀의 거액 제안을 거절할 정도다. 이 사우디 팀은 네이마르에게 총 4억 유로(약 5,676억 원)의 천문학적인 액수를 제안했다.
'풋 메르카토'는 "카타르 자본이 맨유를 인수하면 네이마르의 맨유 이적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맨유 인수전 결과에 따라 네이마르의 이적 여부도 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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