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명의로 휴대폰 개통 판매업자…피해 접수 ‘89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객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휴대전화를 개통한 판매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와 서부경찰서는 고객 명의를 도용해 휴대전화를 개통한 혐의(사문서위조 등)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부평구의 한 휴대전화 판매점을 운영하면서 여러 차례에 걸쳐 고객 명의로 서류를 위조해 휴대전화를 개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휴대전화를 개통한 판매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와 서부경찰서는 고객 명의를 도용해 휴대전화를 개통한 혐의(사문서위조 등)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부평구의 한 휴대전화 판매점을 운영하면서 여러 차례에 걸쳐 고객 명의로 서류를 위조해 휴대전화를 개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A씨로부터 피해를 입었다고 경찰에 접수된 피해 건수는 부평서 49건, 서부서 40건 등 최소 89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A씨는 자신의 가게에서 휴대전화를 개통한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허위로 개통 서류를 작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피해자는 A씨가 단기 부가 서비스 가입을 권한 뒤 계약 해지 시점에 고객 신분증을 건네받아 범행에 사용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연령대는 미성년자부터 고령자까지 다양하다”며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연 기자 kit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요양원서 치매 남편 중요부위 비닐 묶어놔” 가족 충격
- 랍스터맛이라는데…‘바다 바퀴벌레’ 통째로 올린 라멘
- ‘악마 같아’…따돌림 끝 숨진 김군, 끔찍한 3년의 기록
- 김남국, 휴게소 포착된 그날…“빗썸 거래내역 받아갔다”
- CU서 판 ‘생크림 찹쌀떡’ 먹지 마세요…전량 회수, 왜
- ‘오토바이 불법주행’ 정동원, 검사 면담후 기소유예 왜
- 드디어, 1년만이구나 7만전자여… 반도체주 볕드나
- 가수 이선희, ‘개인 회사 횡령 의혹’으로 경찰 조사
- 日언론 “尹,7월 우크라 방문해 젤렌스키와 정상회담”
- 밤에 미등 끈 채 ‘수상한’ 운전…음주에 무면허[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