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잭, 중기부 ‘2023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 기업으로 선정

문지민 매경이코노미 기자(moon.jimin@mk.co.kr) 2023. 5. 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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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잭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월 24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비대면 서비스 분야의 육성을 위해 마련된 정부 지원 사업이다. 중기부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 기업과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수요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수요 기업은 서비스 금액의 70%를 정부에서 지원받고 나머지 30%만 부담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선정된 스마트잭은 연구실 시약·안전 관리 서비스 ‘랩매니저 프로’를 중소기업에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시약의 QR·바코드를 스캔하거나 라벨을 촬영하면, 자동으로 관련 정보가 시스템에 등록돼 정확하고 편리하게 시약 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등록된 시약의 실시간 재고 현황과 위치 확인도 가능하다. 현재 유한양행, 에스티팜, 삼양사, 금호폴리켐 등 중대형 제약사와 화학 기업들이 이 서비스를 도입해 사용 중이다.

김건우 스마트잭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연구실에 ‘랩매니저 프로’ 서비스를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연구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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