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드 공동 2위 NC 김진호, 22일 1군 제외···"어깨 불편함"

배중현 2023. 5. 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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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오른손 투수 김진호. NC 다이노스 제공


프로야구 홀드 공동 2위 김진호(25·NC 다이노스)가 휴식한다.

강인권 NC 감독은 이동일인 22일 김진호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김진호는 이날 경기 전까지 홀드 9개를 기록, 노경은(SSG 랜더스·11개)에 이어 홀드 부분 공동 2위였다. 세부 지표(19경기, 평균자책점 2.76)도 기대 이상이었다. 하지만 직전 등판인 21일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1-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1이닝 2피안타 1실점 했다.

구단 관계자는 "오른 어깨에 약간의 불편함이 있어서 휴식 차원에서 1군 말소했다"고 말했다.

NC는 김진호와 함께 외야수 김성욱도 1군에서 빠졌다. 김성욱은 24경기 타율이 0.234(64타수 15안타), 최근 10경기 타율이 0.125(16타수 2안타)로 좋지 않았다. 21일 경기에선 실책성 플레이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NC는 23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 앞서 두 선수의 대체 자원을 엔트리에 등록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태연(롯데 자이언츠) 강승호·고봉재(이상 두산 베어스) 유로결(한화 이글스)도 1군 엔트리에서 이름이 지워졌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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